16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박달주 롯데이커머스 영업1부문장(왼쪽)과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롯데온]
16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박달주 롯데이커머스 영업1부문장(왼쪽)과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롯데온]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가 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 지원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과 상생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양사는 우수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하며, 입점 설명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온은 사회적 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상시로 기획전을 운영하고, 배너 광고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2월 한 달 간 연말 콘셉트에 맞춰 관련 상품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을 모아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달주 롯데 이커머스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역사회 사업자 등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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