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아이패드가 오는 2024년에 출시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전에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에 앞서 폴더블 아이패드가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가들은 입모아 말하고 있다. 

그런데 어떠한 기기가 접었을 때 휴대폰 크기이고 펼쳤을 때 태블릿 크기라면 이것이 폴더블폰인지, 폴더블 태블릿인지 정의하기가 애매해지는데, 일반적으로 이는 폴더블폰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따라서 폴더블 아이패드는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가 현재 애플이 제공하는 최대 12.9인치(약 32cm)보다 더 클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폴더블 아이패드의 디자인 측면에서 주요 사항 중 하나는 두 개의 별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할지, 아니면 단일 디스플레이를 사용할지다. 전자는 두 디스플레이 사이에 약간의 간격이 있을 수 있고, 후자는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애플은 단일 화면을 채택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힌지 메커니즘 해결이 숙제로 남았다. 

아울러 올 초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차세대 아이패드가 오는 2024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디지타임스는 2025년 출시가 더 유력하다고 봤다. 이를 취합하면 차세대 아이패드는 내년 말까지 소량 또는 대량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