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테르조 밀레니오(Terzo Millenio) [사진: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테르조 밀레니오(Terzo Millenio) [사진: 람보르기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람보르기니가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Revuelto)로 전기화에 발을 디뎠으며, 오는 몇 년 안에 완전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람보르기니는 곧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전기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8일(현지시간) 람보르기니는 "첫 번째 100% 전기차의 새로운 개념이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전시될 것이며 이는 우리의 네 번째 시리즈의 프로토타입 버전"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가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는 지켜봐야 하나, 곧 출시될 양산차의 프리뷰라면 4인승 GT일 확률이 높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관측했다. 이는 테르조 밀레니오(Terzo Millenio)에 이은 두 번째 완전 전기 콘셉트카이자 에스토크, 아스테리온과 함께 람보르기니의 또 다른 4인승 콘셉트카가 될 것이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전기 람보르기니는 모든 람보르기니 플랫폼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신 폭스바겐 그룹과 구성 요소를 공유한다"고 전했다. 또 벤틀리, 포르쉐와 같은 다른 자체 브랜드의 전기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몬테레이 카 위크는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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