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궤도 위성통신망 개념도 [사진 : 과기정통부]
저궤도 위성통신망 개념도 [사진 : 과기정통부]

■ 과기정통부 "저궤도 위성통신 예타 재추진"

정부가 저궤도 위성 통신 기술 수출을 목표로 연구개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한다.

30일 정보기술(IT) 당국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저궤도 위성 통신 분야의 선도적 기술 개발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연구개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우주공간의 통신 위성을 활용한 인터넷·음성·데이터 등의 통신서비스가 위성통신이다. 이통통신 대비 서비스 대역이 넓고 재해 영향이 적어, 재난시 활용도가 높다. 

차세대 5G, 6G 도입에서 저궤도 위성 기술이 필수라는 점이 단순한 전망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이스X 등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사업자들의 발사경쟁이 시작됐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경쟁 빅테크들은 다 AI 외치는데, 애플은 왜 조용할까?

경쟁 빅테크들과 달리 애플은 상대적으로 AI에 대해 조용하다. 이번주 있을 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와 비교해 AI에 대해 소극적으로 말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8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5월에 있었던 분기 실적 발표애서도 팀 쿡 애플 CEO는 AI라는 말은 두번만 했을 뿐이다. 그것도 질문이 나와서 했던 말들이다. 

6월 개최한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도 애플 경영진들은 AI 대신 머신러닝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AI가 가능케 하는 것들을 어필하기 보다는소프트웨어가 사용자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말하기를 선호하고 있다.

CNBC는 "애플 AI는 보이지 않게 뒤에서 작동하며, 애플은 다른 회사들처럼 AI에 대해 외치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바이낸스체인서 큰 팬케익스왑, 이더리움 레이어2 'zk싱크 이어러'로도 확장

바이낸스체인 대표적인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팬케익스왑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Zk싱크 이어러(zkSync Era)도 지원한다고 디파이언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케익스왑은 바이낸스 체인 기반으로 출발했지만 점점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플레이어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 케익스왑 측은 "레이어2 솔루션을 활용해 디파이 대중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케익스왑 v3는 현재 스왑 및 유동성 공급(liquidity providing, LP)을 지원하고 있다. 몇주안에 이자 농사(yield farming) 및 LP 토큰 스테이킹도 선보인다.  

팬케익스왑은 2021년 바이낸스 체인의 부상과 함께 유니스왑 대항마로 자리매김했다.

 

CJ올리브영 오늘드림 캡쳐 이미지 [사진: 쿠팡]
CJ올리브영 오늘드림 캡쳐 이미지 [사진: 쿠팡]

■ 식품·택배·OTT 이어 뷰티까지...쿠팡-CJ 전방위 갈등 확대

쿠팡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두 회사의 갈등이 전방위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올리브영을 공정위에 신고했다. 

쿠팡이 주장하는 CJ올리브영 혐의는 중소 화장품 납품업체가 쿠팡 납품 계획을 알릴 경우 ▲매장 축소 ▲쿠팡에 납품할 수 없는 '금지 제품군' 지정 ▲입점 수량·품목 축소 등으로 협박해 결국 쿠팡 납품을 포기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쿠팡은 뷰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2019년부터 올리브영 견제가 심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쿠팡을 포함한 타 채널에 협력사 입점을 제한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 지난 10년간 연구자들이 가장 주목한 주제는 '인공지능'

지난 10년간 국내 연구자들은 인공지능(AI)과 기후변화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연구재단이 펴낸 '기초연구사업 지원과제 연구주제어 분석을 통해 나타난 연구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여러 학문 분야에서 AI를 주제로 삼은 연구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에 따르면 AI는 학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연구주제어에 등장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나 생명과학분야와 기초의학 분야는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28㎓ 5G 와이파이 잼버리 치르기 충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다음 달 1일부터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을 앞둔 28일 초고속 와이파이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관은 28㎓ 5G 기지국을 활용한 와이파이를 시연하면서 다운로드·업로드 속도와 지연 시간 등이 어느 정도인지 점검했다.

잼버리 행사 관계자는 "최대 4만명 이상이 모여도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4만3천명이 밀집하는 개·폐영식 행사에도 끄떡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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