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사진: 셔스터톡]
애플카 [사진: 셔스터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애플 카'의 테스트 드라이버 팀이 확장됐다는 소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도로교통국에 따르면 지난 5월 애플은 애플 카 테스트 드라이버 수를 201명에서 145명으로 줄였다. 이는 애플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애플카의 테스트 드라이버 팀을 축소한 것이었다. 

그런데 최근 애플은 테스트 드라이버 수를 152명으로 늘렸다. 여기서 테스트 차량 수는 지난 3월 이후 66대로 변함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애플은 아직 캘리포니아주에 무인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무인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어떤 사고라도 기록하는 것이 의무다. 참고로 메르세데스-벤츠는 가장 최근인 6월에 무인 자율주행차 권한을 받은 네 번째 기업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에서 무인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하는 일곱 개 기업 가운데 특히 테스트 드라이버 및 차량 수가 상당히 많은 웨이모와 크루즈는 높은 사고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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