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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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을 통해 가짜 리뷰에 대응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라는 소식이다. 

다메시 메타(Dharmesh Mehta) 아마존 영업 파트너 서비스 부사장은 가짜 리뷰를 막으려면 가짜 리뷰의 원천인 '가짜 리뷰 중개인'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가짜 리뷰 중개인들은 최근 몇 년간 산업에서 자리 잡아 진화해왔으며,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등에서 소비자에게 돈이나 제품을 제공하고 가짜 리뷰 작성을 요구한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러한 가짜 리뷰를 탐지하기 위해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이 AI 도구로 사용자의 로그인 활동 및 리뷰 기록을 분석해 가짜 리뷰를 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아마존은 의심스러운 가짜 리뷰를 2억 건 이상 차단하고 페이스북 그룹 관리자 1만 명 이상을 고소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위법 행위가 외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이들을 처벌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테크레이더는 온라인 쇼핑 시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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