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종합 결제 기업 다날 계열사 제프는 국내 멀티체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메타버스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프는 자체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토이드래곤즈 지적재산권(IP) 연계를 통해 콘텐츠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장기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프월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유저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단순 커뮤니티를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유병재, 침착맨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크리에이터 450여 팀이 소속해 있는 국내 MCN 기업이다. 이외에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토이드래곤즈를 통해 웹3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제프는 메타버스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CU, 이디야커피, 롯데멤버스, 도미노피자, 에스알(SR), 킥고잉, 조이시티, 소노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제프 노경탁 대표는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제프월드가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활성화 목적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만들어갈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