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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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다날 계열사 제프가 프리 시리즈A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지난 1월 조이시티, 엑스포낸셜인베스트 투자에 이은 세 번째 투자 유치다. 스타트업리서치(에스알-이녹스 메타버스 벤처투자조합 1호),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제프는 올해 하반기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제프월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 1월 진행한 2차 랜드세일에서 10분만에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투자 유치까지 성공함에 따라 제프월드 개발 및 콘텐츠 제작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프월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유저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로 삼고 있다. 수만 명의 동시접속이 가능한 오픈월드로 개발하고 있다.

제프는 메타커머스와 광고 플랫폼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CU, 롯데멤버스, 도미노피자, SRT, 조이시티, 이디야커피, 소노호텔앤리조트, 킥고잉 등 각 분야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멋쟁이사자처럼, 선미야, 팔라, 트레이서 등의 가상자산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여러 보상 시스템을 적용하여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경탁 제프 대표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투자 환경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메타버스 서비스로 기업 가치를 인정 받고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시장과 유저의 기대가 큰 만큼 제프월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하반기에 대중에 서비스를 공개할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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