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넥슨 일본법인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와 함께 넥슨 그룹의 전반적인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업계에 따르면 넥슨 일본법인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넥슨 일본법인은 넥슨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다.
앞으로 이 대표는 마호니 대표와 패트릭 쉐더룬드 엠바크스튜디오 대표, 우에무라 시로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기존 등기이사와 함께 그룹의 전반적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이 대표는 지난 2003년 넥슨코리아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지난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로 선임됐다. 올해 넥슨 일본법인 등기이사까지 오르며 넥슨 그룹내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넥슨관계자는 "넥슨코리아의 최대 성과를 경신하고 있는 이정헌 대표의 넥슨 이사진 합류로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와 최상의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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