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SK 스카이파크 주유소에 부착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물 [사진: SK이노베이션]
인천 중구 SK 스카이파크 주유소에 부착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물 [사진: SK이노베이션]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주유소, 충전소 및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활동에 나섰다.

SK에너지는 내년 11월 2030 엑스포 개최국 최종 선정을 앞두고 SK 주유소, 충전소 등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주유소 및 충전소 방문객의 눈에 띄는 곳마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SK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했다. SK에너지는 주유소가 전국 주요 거점에 자리잡고 있어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베타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 앱 '머핀(Muffin)'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배너를 게시했다. 메인 화면 배너를 누르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홈페이지로 연결, 유치 의의와 활동 내용을 볼 수 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은 김준 부회장의 독려를 시작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8개 자회사는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펼치며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