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11월 한 달 간 개인정보 침해 상황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모자이크 되지 않은 피해자의 얼굴 사진이나 동영상 등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등의 침해 사실을 발견하면 12개 주요 사업자 핫라인을 통해 차단·삭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12개 주요 사업자는 구글·메타·네이버·카카오·트위터·데일리모션·VK·타오바오(알리바이)·텐센트·핀터레스트·MS(Bing)·SK컴즈(네이트) 등이다.
또 모니터링 중 인지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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