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젠텍]
[사진: 수젠텍]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수젠텍은 면역스트립 자동화 장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조에 대한 인허가를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S-Blot 3 Plus'는 알레르기 다중진단에서 검체 분주, 시약 전처리 반응, 건조, 분석까지 전체 기능이 통합된 면역스트립 자동화 장비이다.

기존 'S-Blot 3'의 성능을 높였다. 국내 알레르기 진단 장비 중 가장 많은 검사를 할 수 있어, 대형병원 등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신규 개발 중인 알레르기 검사 시약과 스트립을 추가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신규 알레르기 검사시약의 인허가가 완료되면, 진단검사 장비로서 검사수탁기관과 종합병원 등 진단검사실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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