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마이(MY)플레이스에서 활동하는 리뷰어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 마이(MY)플레이스에서 활동하는 리뷰어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사진: 네이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 마이(MY)플레이스에서 활동하는 리뷰어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버 MY플레이스는 장소 후기를 제공하는 지역(로컬) 정보 플랫폼이다. 내가 남긴 후기를 모아보고 다른 리뷰어를 팔로우하거나 소개된 장소를 저장할 수도 있다. 2019년 2월 베타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으며 이어 8월 정식 출시됐다.

MY플레이스에서는 다양한 장소 후기가 SNS 피드 형식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후기를 통해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고 내가 팔로우하는 리뷰어의 후기를 콘텐츠로서 즐길 수 있다. 내가 설정한 관심지역에서 활동하는 리뷰어를 확인하거나 업종·테마별로 리뷰를 모아볼 수도 있다.

네이버는 올 3월 MY플레이스 전용 프로필을 추가하고 이어 5월엔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이용자 리뷰를 우선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이후 이용자 100만명 이상이 팔로우 요청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 후기를 특정 테마별로 분류해 만들 수 있는 '테마리스트' 월간 발행 횟수는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00% 늘었다.

이융성 네이버 플레이스리뷰 팀 책임리더는 "로컬 중소사업자(SME)와 이용자 모두가 후기(리뷰)를 매개로 상호작용하고 건전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이용자가 리뷰 콘텐츠 창작자로 거듭나고 풍부한 내용을 가진 리뷰 콘텐츠가 더 많아지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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