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NFT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 셔터스톡]
인스타그램이 NFT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소셜미디어 대기업 메타가 코인베이서 지갑, 대퍼랩스 지갑을 통해 100여개국 이상에 인스타그램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크 주커버그 메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메타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에서 NFT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플로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NFT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플로우 코인 가격은 35% 이상 급등했다. 

대퍼랩스가 만든 플로우 블록체인은 인기 NFT 마켓플레이스로 알려진 NBA 탑샷 등의 기본 네트워크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대퍼랩스는 플로우 생태계에서 게임, 인프라, 디파이,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7억 25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나브단 딥 메타 제품 매니저는 지난달 NFT 등을 플랫폼 간에 포스팅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페이스북에서도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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