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그래픽카드 현황 데이터[사진: 중고나라] 
중고 그래픽카드 현황 데이터[사진: 중고나라]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천정부지로 솟구치던 중고 그래팩카드 거래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중고 그래픽카드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부터 초부터 거래 시세가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고나라 플랫폼 내 거래를 분석한 결과 고급형 그래픽카드의 거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2021년 12월 최고점을 찍었던 그래픽카드는 이번 3월에는 평균 중고거래 가격이 1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최근 언급되는 시작되는 그래픽카드 신제품 출시 소식과 암호화폐 관련 보도는 중고 그래픽카드 시세의 결정적 하락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고나라 플랫폼 내 최근 그래픽카드 모델 별 중고거래 시세는 △RTX3060은 76만 원대 △RTX3070은 100만 원대 △RTX3080은 150만 원대 △RTX3090은 240만 원대에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고나라에서는 작년 여름부터 지속해서 그래픽카드에 대한 검색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3월에 플랫폼 내 한 주 동안 평균 7만건의 검색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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