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출 최고안경환경책임자(CSEO)  사내이사 후보 [사진: 포스코케미칼]
김진출 최고안경환경책임자(CSEO)  사내이사 후보 [사진: 포스코케미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이사회를 확대하고 산하에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해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외이사를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3명이던 사외이사는 5명으로 확대한다. 신임 후보에는 권오철 전 SK하이닉스 대표와 윤현철 현 예일회계법인 회장을 추천하고, 전영순 현 사외이사는 재추천했다. 사내이사 신임 후보로는 김진출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를 추천했다.

권오철 사외이사 후보는 SK하이닉스 대표를, 윤현철 사외이사 후보는 국내 대표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에서 감사부문 대표를 각각 역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는 유병옥 포스코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을 추천했다. 

사내이사로는 민경준 사장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이 재추천받고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재무 건전성 제고와 경영에 대한 독립적인 감독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새롭게 설치한다.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는 전영순, 이웅범 사외이사와 윤현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번 사외이사 추천은 1월에 신설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의해 이루어졌다. 추천된 사내외 이사 후보들은 오는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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