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예상 이미지 [사진 : 폰아레나]
갤럭시S22 예상 이미지 [사진 : 폰아레나]

■ 갤럭시S22 출고가 99만원대 · 갤22 프로 119만원대 유력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를 10일 예약판매 · 25일 일반판매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한 가운데, 기본형인 갤럭시S22 모델은 출고가가 99만원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S22 프로 모델은 전작과 같은 119만9000원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아직 출고가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럭시S22 시리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경우 우리나라와 미국 등 북미는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를, 유럽연합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삼성 ‘엑시노스2200’을 탑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한다. 

판매는 전체 시리즈 제품군에 대해 언팩 당일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정식판매는 이달부터 순차 시작한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작과 거의 유사하게 ▲갤럭시S22 ▲갤럭시S22 프로 ▲갤럭시S22 울트라 등 총 3종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2 울트라의 경우 S펜이 탑재될 것이 확실시 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S펜 탑재에 대해 언급했다

■ 애플 3세대 아이폰 SE 및 아이패드 에어 3월 초 출시 유력

애플이 새로운 저가형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오는 3월 초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5G를 지원하는 3세대 아이폰 SE와 저가 보급형 아이패드를 오는 3월 초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 SE 3세대는 4.7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터치ID 홈 버튼 등 기존 아이폰 SE 2세대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5G 지원과 최신 A15 프로세서 적용 등 성능만 업그레이드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신형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 에어의 업데이트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빠른 프로세서와 5G 네트워크 지원이 포함된다.

블룸버그는 하드웨어 신제품과 함께 iOS 15.4 버전 출시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iOS 15.4는 OS 최적화와 함께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 안면 인식 성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오는 6월에는 애플 개발자 회의(WWDC)를 통해 신형 맥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프로 등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 등 올해 십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 구글, 클라우드 게임 B2C 보단 B2B 집중

지난해 구글은 내부 게임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기존 개발자들 게임을 스타디아를 통해 퍼블리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디아 기술을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해 B2B 사업 진출을 예고했다.

지난해 구글은 파트니스 장비 회사인 펠로톤에 백엔드 인프라 공급 업체가 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펠로톤 실내 자전거에서 게임을 돌릴 수 있도록 구글 스트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펠로톤은 레인브레이크라는 타이틀로 이들 첫 게임을 지난해 여름 공개했고 지난해말에는 비공개 데모 버전을 돌렸다. 여기에 구글 기술이 투입됐다.

지난해 구글은 데스티니 비디오 게임으로 유명한 번지(Bungie)에도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당시는 번지가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을 검토하던 시점이었다.

대형 통신 업체인 AT&T는 지난해 10월 자사 고객들이 '배트맨: 아캄 나이트 게임'을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구글 브랜드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지만 스타디아 기술 기반으로 서비스를 돌리고 있다는게 AT&T 설명이다.

구글은 레지던트 이블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캡콤(Capcom)과도 유사한 협력을 논의 중이다. 

내부자들에 따르면 캡콤은 새 타이틀 데모를 구글 기술을 활용해 자사 웹사이트에서 돌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쏘카, 현대글로비스와 물류·전기차 공동 개발 추진

카셰어링 전문 기업 쏘카와 종합 물류 유통 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활용 및 충전 기술 실증 등 사업 공동 개발과 기술 협력을 추진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물류, 카셰어링 사업 역량과 보유 자산을 기반으로 차량 운영, 관리, 매각 등에서 사업 모델을 개발, 검증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전기차 여유 전력을 건물 또는 다른 자동차에 공급 또는 판매하는 V2G 기술 실증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미래 사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로 했다.

쏘카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해 나가는 과정에서 전기차 배터리 충전·활용 기술을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에 접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물류 기술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외관 검사, 무인 자율주차 기술 실증도 협력한다.

이밖에 신선식품 주문 및 배송이 가능한 딜리버리 서비스 모델도 검토할 계획이다. 유럽 등 해외 모빌리티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올들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올들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비트코인 4만달러 복귀…암호화폐 시장 훈풍 부나

암호화폐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3만5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4만달러 위로 솟구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 5일부터 비트코인(BTC)은 4만달러를 넘었다. 비트코인이 4만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2주만이다. 

코인베이스 등 일부 거래소에선 4만1500달러 위로 치솟았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5000만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급등세를 보였다. 외신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상승 기류가 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요 기관 매수와 고래들의 매수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의 실적악화 충격에 흔들리던 뉴욕 증시가 아마존 등 기업 호실적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도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 NFT, 기존 암호화폐와 '각자의 길' 계속 갈까?

지난 1월 암호화폐 가격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NFT 거래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NFT 컬렉션인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 최저 가격은 1월 50% 뛰었다. 1월 31일 한 BAYC NFT는 270만 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반면 기존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1월만 놓고 보면 전체적으로 시가 총액 4분의 1이 증발해 대조를 보였다.

디파이 전문 미디어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이같은 상황을 놓고 거품론과 기존 암호화폐와는 다른 대중 문화에 가까운 새로운 자산 클래스가 등장했다는 긍정적인 해석이 엇갈린다.

긍정론은 아티스트들, 수집가들, 그리고 크립토 시장에 새로 들어온 젊은 세대들의 참여 속에 주류가 되어가고 있다는 인식에 기반한다. 

프로 스포츠 리그, 엔터테인먼트 대기업들에 유명 인사들까지 NFT에 뛰어들고 있는 것도 NFT 확산에 기폭제가 됐다. 비틀즈 멤버인 존 레논의 가족들도 최근 NFT 드롭을 발표했다.

반면, 나름 잠재력이 있다고 해도 NFT 시장에서 가격 조정은 피할 수 없다는 관측도 있다. 

댑레이더의 헤레나 애널리스트는 NFT 마켓은 다소 거품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대부분의 컬렉션들 최저 가격이 다소 내려가는 조정 단계를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디파이언트는 NFT가 진정으로 다른 암호화폐들과 떨어져서 서 있는 자산이 될지 아니면 단지 흐지부지되는 대중 문화 유행일지에 대한 커다란 테스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4만명 근접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연일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주말인 6일에도 4만명에 근접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869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누적 확진자는 100만9688명이라고 밝혔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신규 확진자 집계치의 앞자리 숫자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지난달 26일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 사흘 만인 전날 처음 3만명선을 뚫었고, 이제 4만명에 가까워졌다.

누적 확진자도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10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10일 50만명을 넘어섰는데, 그로부터 약 2달 만에 50만명이 추가로 늘어 100만명대가 됐다.

다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감염 규모도 한국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인구 100만명당 누적 확진자 수는 약 1만8217명으로, OECD 38개 국가 중 뉴질랜드 3370명를 이어 두 번째로 낮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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