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포상금 전달식 [사진: 한화큐셀]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포상금 전달식 [사진: 한화큐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화큐셀이 운영하는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8개의 메달을 따는 성과를 올렸다.

한화큐셀은 자사가 운영하는 장애인스포츠단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이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메달을 획득한 22명의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일부 선수에게 침구류 등 생필품도 제공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사격에서 은메달 7개를 획득했다. 한화큐셀 지적장애인축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초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고, 한화큐셀 조정 선수들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지적장애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재원 선수는 “한화큐셀에 소속되고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스포츠단장인 임원배 한화큐셀 전무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한화큐셀은 충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뛰어난 장애인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스포츠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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