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페이가 다날핀테크와 사업 제휴를 맺고 렌탈, 할부 구매시 페이코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다날핀테크]
플렉스페이가 다날핀테크와 사업 제휴를 맺고 렌탈, 할부 구매시 페이코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 다날핀테크]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플렉스페이가 페이코인을 운영하는 다날핀테크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플렉스페이는 다날 자회사로 선구매 후 결제(BNPL) 플랫폼을 제공한다.

BNPL은 소비자가 대금 결제 없이 일단 물건을 받은 후 여러 차례에 나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다날핀테크의 가상자산 페이코인으로 애플 아이패드프로나 맥북, 삼성 갤럭시북 등 플렉스페이가 공급하는 모든 상품의 렌탈과 할부 구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플렉스페이는 페이코인으로 렌탈, 할부 구매를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약 10~15% 사이의 리워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연수 플렉스페이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가상자산 페이코인으로 할부, 분납 형식의 결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명품, 해외여행 서비스까지 확대해 국내의 BNPL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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