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다날핀테크가 토카막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파트너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다날핀테크가 운영하고 있는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의 서비스를 스테이킹 등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다날핀테크는 토카막 네트워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네트워크 스테이킹 파트너 참여로 다날핀테크는 ▲토카막 네트워크의 가상자산 톤(TON) 스테이킹 서비스 ▲페이코인(PCI)과 톤의 교환 서비스 ▲톤 결제 지원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페이코인은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다날핀테크는 또 앞으로 많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협업해 국내외 가상자산들이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사인 온더 심준식 대표는 "실생활에 밀접한 광범위한 온오프라인 제휴점과 견고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페이코인의 인프라를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 토큰인 톤의 범용성 역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톤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확장성과 성장성을 갖춘 좋은 가상자산들과의 제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실생활 결제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가상자산들의 고민을 페이코인 플랫폼이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