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커머스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일본 플랫폼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PayPay)를 연동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페이는 2018년 ‘소프트뱅크 그룹’과 그룹 내 계열사인 ‘소프트뱅크’, ‘야후’ 등 3사가 합작해 만든 결제 서비스다.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온라인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한 간편결제도 지원한다.

일본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MMD연구소에 따르면, 페이페이는 현지 QR코드 결제 시장 점유율 1위(48.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페이페이 이용자 수는 4000만명을 넘겼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일본 온라인 사업자들이 QR결제, 편의점결제 등 현지 환경에 맞는 더욱 폭넓은 결제수단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온라인 사업자의 매출 확장을 돕기 위해 플랫폼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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