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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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이용자들의 불매운동이 실적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M 이용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불매운동이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이장욱 엔씨소프트 IR 실장은 “(불매영향 관련) 실적적으로 일사용자(DAU) 등 모든 트래픽 지표를 보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영향을 못 찾겠다”며 “트래픽 지표가 안 좋다면 자신 있게 말을 못하겠지만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2021년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5125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9%, 영업 이익은 6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리니지2M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0%, 77%, 5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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