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엔씨테크]
[사진: 비엔씨테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 스타트업 비엔씨테크가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비엔씨테크는 2019년 3월 법인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AI를 기반으로 하는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대여 및 관리 서비스(Personal Mobility Service Platform, PMSP)스타트업이다. 

비엔씨테크의 PMSP는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서비스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즉 개인형 이동장비 응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엔씨테크의 사업모델은 월 1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관리시스템이다. 

비엔씨테크의 유효시장은 50만 명 규모이며, 사용가능시장은 250만 명 규모이다.  

비엔씨테크는 MaaS 기반 서비스를 통해 2021년 7%의 시장점유율과 2022년 20%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2020년 1년간 총 71억 원, 78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진행한 씨엔티테크가 맡았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초로 유공표창을 수상하고, 현재까지 누적 170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누적 투자가 200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엔씨테크는 2019년 12월 PMSP v1.0을 상용화하고, 2020년에는 PMSP v2.0을 상용화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 등 단시간 내에 그 기술력을 시장에서 인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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