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사진:엔픽셀]
엔픽셀 그랑사가 [사진:엔픽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픽셀(공동 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Final Closed Beta Test, Final CBT)를 종료하고 내년 1월 그랜드 오픈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완성도를 점검하는 파이널 CBT에서 엔픽셀은 1차 CBT 이후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성을 강화했다.

회사측은 "이번 CBT에서 새롭게 선보인 ‘무한의 서고’, ‘강림전’, ‘소울링크’ 등의 콘텐츠와 추가 메인 챕터가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력으로 게임 세계관 이해와 몰입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랑사가는 에스프로젠 대륙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기사단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라스’를 중심으로 세리아드, 윈, 큐이, 카르트, 나마리에 등 6명이 각자의 개성과 스토리를 지니고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엔픽셀은 그랑사가가 제공하는 게임성 특징으로 ‘태그 전투’를 강조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플레이 초반 6명 기사단원 중 3명을 메인 캐릭터로 선택하고, 전투 방식이나 상성 관계 등에 따라 나머지 3명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엔픽셀은 넷마블 ‘세븐나이츠’ 제작진 배봉건·정현호 공동대표가 지난 2017년 9월 꾸린 게임 스타트업이다. 그랑사가는 고유 IP 기반으로 엑픽셀이 3년여간 공들여 개발해 내놓는 첫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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