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HPE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용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HPE GreenLake for VDI cloud service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HPE는 VDI용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시트릭스, 뉴타닉스, 엔비디아, VM웨어 등과 기술 협력도 맺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VDI용 HPE 그린레이크는 고객이 기업 내 지원하고자 하는 업무 환경과 원격 근무 인력 규모를 선택할 수 있다.  HPE는 알맞은 컴퓨터 및 기기 구성과 함께 서비스형으로 각 사용자 타입에 최적화된 모듈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VDI 환경은 100, 300, 500, 나아가 1000 유저까지 사전 지정된 규모에 따른 적합한 설정으로 가격 책정이 책정되고 구성돼 제공된다. 기업 고객은 사용량 기반 과금형 방식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 및 축소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VDI용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는 파워유저, 엔지니어, 경영지원, 작업 기반 근무자 4가지 근무 유형을 지원한다.

HPE는 기업 고객이 각각의 협력사를 통해 VDI용 HPE 그린레이크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시트릭스를 통한 VDI  옵션과 함께 VM웨어 호라이즌, 엔비디아 가상 CPU도 지원한다. 뉴타닉스 HCI 소프트웨어도 HPE 그린레이크 기반으로 쓸 수 있다.

HPE 그린레이크는 기업들이 서비스 방식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기업들은 그린레이크를 내부에 구축하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쓴만큼 돈을 내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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