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지난 1년간 온라인으로 자동차 1800대를 판매했다. [사진: 11번가]
11번가가 지난 1년간 온라인으로 자동차 1800대를 판매했다. [사진: 11번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지난 1년간 11번가를 통해 계약 및 출고된 자동차 수가 1800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는 온라인에서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각 오프라인 대리점으로 연결해 본 계약과 차량 인도를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자동차 판매를 지원해왔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모빌리티서비스, 쌍용자동차, 푸조, 시트로엥, BMW(코오롱모터스) 등과 신차 판매 및 장기렌터카 구매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11번가는 올해 모든 쌍용자동차 출시 라인업에 대한 온라인 프로모션, 폭스바겐코리아 모든 차종 구매상담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면서 자동차 구매고객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는데 주력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간단한 절차 구매상담 신청을 제공하고 장기 시승권 신청, 11번가 단독 혜택 제공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라이브방송 방식도 자동차 시장에 적용했다. 지난 10월 MINI 애비 로드(Abbey Road) 에디션 한정판 모델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11월 11일 십일절 당일에는 코오롱모터스와 BMW더뉴(THE new) 5 시리즈를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다. 

11번가는 2021년에는 라이브방송을 중심으로 자동차 브랜드들과 협력을 이어가면서 신차 출시, 11번가 단독혜택 확대 등 자동차 판매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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