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공개한 ‘비전 아바타(AVTR)’는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가장 관심을 받았던 콘셉트 카 중 하나다. 사람과 기술, 자연이 연결된 첨단운송수단(Advanced Vehicle Transformation; AVTR)을 의미하는 이 차의 내부에는 전통적인 조작기가 전혀 없다.

타원형 콘트롤러에 손을 올려 놓으면 심박수를 인식해 출발한다. 차의 주행 역시 앞뒤로만 갈 수 있다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옆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량을 구성하는 모든 부품의 소재는 재활용 소재를 선택했다. 배터리도 니켈과 코발트 같은 재료를 배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유기셀 화학물질을 적용했다.

벤츠가 구상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이다. CES 2020에선 부스 전시에만 머물렀던 비전 AVTR의 실제 운행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슈퍼카 블론디(Supercar Blondie)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이 유튜브는 알렉스 허쉬가 운영하는 것인데, 호주 출신으로 2008년 두바이로 이주, 라디오 방송으로 시작해 이제는 영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63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그녀는 연 200만 달러를 버는 세계 최고의 카플루언서(Car+Influencer)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