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찬호 기자] 도산아카데미가 25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흥사단본부에서 세계일보 배연국 논설위원의 에세이 '소소하지만 단단하게'로 북포럼을 진행한다.

배연국 논설위원은 세계일보에서 사회부장, 경제부장, 논설위원, 수석논설위원, 논설실장을 마치고 현재 논설위원으로 31년째 언론계에서 글을 쓰고 있는 언론인.

그는 삶과 행복을 주제로 2015년부터 매일 새벽에 글을 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재하거나 각계의 리더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게재한 콘텐츠는 10만장의 사진과 2,000건이 넘는 글들에 이른다.

또 삶과 행복을 주제로 전국 기업, 대학, 공공기관, 금융기관, 사회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왕성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소소하지만 단단하게', '소확행', '사랑의 온도',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등이 있다.

배연국 세계일보 논설위원 [사진 : 도산아카데미]
배연국 세계일보 논설위원 [사진 : 도산아카데미]

그는 이번 강연에서 '소확행'의 주제와 '소소하지만 단단하게'의 내용으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행복을 저해하는 방해물은 항시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우리 내면을 어떻게 무장해서 행복을 영위할 것인지, 그 비결을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강연에 앞서 배 논설위원은 “누구나 이번 생은 처음이다. 미리 연습할 수 없고 실수했다고 해서 다시 살아볼 방법도 없기 때문에 삶이 어렵다"면서도 "그럼에도 우리는 각자 삶에서 행복의 씨앗을 뿌리고 꽃을 피워야 하며 그때 필요한 비장의 무기가 절대 긍정적인 사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너무 거창하고 화려한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소한 일상에서 기쁨을 느끼고 지금 내 손에 있는 것에 만족한다면 행복하지 못한 까닭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 : 도산아카데미]
[사진 : 도산아카데미]

한편, 도산아카데미는 2007년 5월10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흥사단 부설기관으로 만들어졌으며, 20~40대 젊은층을 끌어안기 위해 '도산영리더스클럽'을 설립한 후 LBT(Learning By Teaching)와 통합해 '도산LBT'를 운영하고 있다. 도산아카데미 LBT는 양승택 도산아카데미 청년 이사를 필두로 북포럼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포럼의 중심 멘토와 고문으로는 김철균 디지털투데이 대표와 이대영 전 서울시 부교육감, 김진형 전 해군제독, 이상윤 ㈜스쿨푸드 대표, 이창재 ㈜PMI 대표가 자리하고 있으며 명예고문으로 오명 WLF 이사장(전 부총리), CU서울대파인점 김솔 대표 등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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