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에 '호라이즌 클라우드'를 지원한다.(로고=VM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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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VM웨어가 2012년 설립된 네트워크 보안 업체 라스트라인을 인수했다. VM웨어는 라이스트라인을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보안 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라스트라인은 네트워크 레벨에서 위협 감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성코드 탐지부터, 침입 탐지,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역역을 아우르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역량도 라스트라인이 강조하는 포인트다. 클라우드에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는 것부터 온프레미스(기업 내부 IT인프라),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 대한 보안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라스트라인의 라인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멀티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VM웨어의 전략과 겹쳐지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라스트라인은 올해들어 VM웨어가 진행하는 세번째 인수합병(M&A)다. 올초 VM웨어는 네트워크 분석 업체 니안샤(Nyansa)를, 5월에는 쿠버네티스 보안 업체인 옥타린을 인수했다. 지난해 8월 역시 쿠버네티스 보안을 주특기로 하는 카본블랙을 21억달러 규모에 손에 넣었다. [관련기사] VM웨어, 쿠버네티스 보안 업체 또 인수...이번엔 옥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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