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종합교육기업 대교와 지적재산권(IP) 라이선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가 협력키로 한 ‘온라인 쇼핑몰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는 대교가 보유한 다양한 IP 라이선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캐릭터 상품개발부터 제작,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쥬라기캅스' 등 대교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기획도 가능하다.

또한 카페24와 대교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협력한다. 대교가 운영하는 방송 채널인 '대교 어린이TV'의 다양한 콘텐츠 IP를 미디어 커머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쇼핑몰 사업자들이 대교의 콘텐츠 IP를 접목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쟁력 높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눈높이’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와 미디어사업을 하고 있다. 미디어 채널로는 어린이 전문방송채널 ‘대교 어린이TV’와 베이비 전문방송채널 ‘대교 베이비TV’를 운영 중이다. ‘정글에서 살아남기’, ‘쥬라기캅스’, ‘샤이닝스타’, ‘코코코 알루’, ‘한다맨’ 등의 콘텐츠 IP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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