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페라리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로마에서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새로운 모델 ‘로마(Ferrari Roma)’의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페라리 고객들에게 우선 공개된 로마는 프론트-미드십 구성의 2도어(2+2 시트) 쿠페 모델로 8기통 터보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페라리 V8 터보 엔진은 포르토피노에서 600마력, F8 트리뷰토에서 720마력을 발휘한다. 페라리 로마는 7,500rpm에서 62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SF90 스트라달레에 도입된 바 있는 신형 제품이다.

페라리 로마
페라리 로마

페라리에 따르면 페라리 로마는 세련된 모습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지닌 디자인에 독보적인 성능 및 핸들링까지 겸비했다.

남다른 감각과 스타일을 지닌 페라리 로마는 1950~60년대 로마를 대표하는 자유분방하고 즐거운 삶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페라리 로마의 정교함과 세련된 아름다움은 현대적인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의 콘셉트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라리 로마
페라리 로마
페라리 로마
페라리 로마
페라리 로마
페라리 로마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