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이 강원도 강릉, 고성, 속초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을 촬영한 다목적실용위성 영상을 발표했다. 

이 영상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호가 강원도 강릉 옥계 지역을 5일 오후 1시에 촬영한 것이다.

다목적실용위성 3호, 강릉 옥계 지역(2019. 04. 05 13:00), 근적외 합성 영상육지에서 검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화재로 소실된 산림 지역.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촬영 시간 대에 불에 타지 않은 수풀 등 식생을 표시(다음 사진과 비교)
다목적실용위성 3호, 강릉 옥계 지역(2019. 04. 05 13:00), 근적외 합성 영상육지에서 검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화재로 소실된 산림 지역.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촬영 시간 대에 불에 타지 않은 수풀 등 식생을 표시(다음 사진과 비교)
다목적실용위성 3호, 강릉 옥계 지역(2019. 04. 05 13:00), 컬러 합성 영상
다목적실용위성 3호, 강릉 옥계 지역(2019. 04. 05 13:00), 컬러 합성 영상

이번에 제공된 '근적외합성영상'은 위성카메라에 탑재된 센서가 센싱한 근적외선과 가시광선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로, 붉게 표시된 부분은 화재가 난 지역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수풀 등 식생을 나타내는 것이다.

화재로 소실된 지역은 근적외선이 반사량이 미미하여 검은색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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