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국내외 비트코인 및 주요 알트코인이 강보합세지만 가상화폐 시장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21일 7시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은 4025.91달러(한화 약 452만 1096.93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7.15%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도 전날 대비 8.51% 오른 445만8000원이다.

특히 비트코인캐시(BCH)는 국내외 40% 이상 올랐다. 어제 20% 올랐던 것에 이은 급상승이다. 19일 글로벌 7위였던 BCH는 어제 5위, 그리고 오늘 4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많은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현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곤 보지 않는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NEWSBTC는 전체 시장은 BCH를 포함해 여전히 장기적인 하락 추세에 갇혀 있다고 분석했다. 적어도 중간 단계에서 어느 정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완전한 회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데,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이 선도적 인 비트코인에 있다는 것이다. BCH가 비트코인보다 기술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소매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주류에서 채택이 높은 것을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의 12월 21일 오전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4025.91달러(한화 약 452만 1096.93원) ▲XRP 0.369543달러(한화 약 415원) ▲이더리움 113.20달러(한화 약 12만 7123.60원) ▲비트코인캐시(BCH) 186.65달러(한화 약 20만 9607.95원) ▲EOS 2.64달러(한화 약 2964.72원)▲Bitcoin SV 107.29달러(한화 약 12만 486.67원) ▲TRON 0.017038달러(한화 약 19.13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7.15% ▲XRP 3.57% ▲이더리움 10.65% ▲BCH 41.78% ▲EOS 4.65% ▲Bitcoin SV 20.69% ▲TRON 6.90% 등의 변동을 보였다.

12월 21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445만8000원 ▲리플 412원 ▲이더리움 12만7300원 ▲BCH 21만4000원 ▲이오스 2938원 ▲라이트코인 3만566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12만700원 ▲트론 19.1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8.51% ▲리플 5.91% ▲이더리움 14.89% ▲BCH 51.34% ▲이오스 7.42% ▲라이트코인 10.64% ▲비트코인에스브이 25.53% ▲트론 11.69% 등의 변동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21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8.51% 오른 445만8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4.89% 오른 12만73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51.34% 오른 21만40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