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가 7일 빅뱅 멤버 승리(이승리)를 신사업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함과 동시에 VR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헤드락 VR를 론칭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국내를 넘어 VR.AR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VR.AR기술 개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리 소셜네트워크 VR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VR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하나의 게임이라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경험 미디어를 추구한다면서 VR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여러 인사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VR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VR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VR'은 알펜루트 자산운용(대표 김항기)과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 로부터 295억원의 펀딩을 유치하며, VR사업 확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을 실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한국의 두 청년인 빅뱅 승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국내 벤처스타인 박수왕 대표가 글로벌 VR대표사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리딩투자를 진행했다"며, "4차산업혁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헤드락VR의 '헤드락'은 VR체험시 머리에 쓰는 기어에 착안해 머리를 즐겁게 한다는 ‘樂(락)’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으로 즐거움을 주는 사업가라는 수식어답게 브랜드의 컨셉부터 로고 디자인까지 승리가 직접 참여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헤드락VR은 오는 15일 싱가포르 최대 규모이자 해외1호점을 센토사섬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외 8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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