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최근 국내 증시 급락으로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가상화폐 시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 비트코인 거래량이 35억 달러로 20퍼센트 가량 증가, 일부 분석가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 후반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그것은 긍정적인 요인이 아니었다. 30일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코인마켓캡)은 30일 7시 기준 6314.17달러(한화 약 721만 782.14원)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2.43% 하락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빗썸 기준)도 전날 대비 2.32% 내린 71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4.10% 내린 195.99달러(한화 약 22만 3820.58원)이다. 글로벌 IOTA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6.07% 내린 0.450049달러(한화 약 513.96원)이다. 글로벌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현재 415.17달러(한화 약 47만 4124.14원)로, 이는 전날 대비 5.14% 하락한 수치다. EOS는 5.83% 내린 5.09달러(한화 약 5812.78원)를 기록했다. 리플(XRP)은 4.66% 내린 0.437488달러(한화 약 499.61원)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 리플, 이더리움 등은 4% 이상 하락해 10월 초 이후 처음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캐시와 EOS는 다른 주요 통화와 비교해 더 강렬한 하락을 기록했는데, 두 자산은 종종 시장 하락기에 작은 암호 통화와 토큰의 움직임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시장 상태는 비트코인의 복구 속도에 달려 있지만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빠른 회복 국면을 예상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30일 7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6314.17달러(한화 약 721만 782.14원) ▲이더리움 195.99달러(한화 약 22만 3820.58원) ▲비트코인캐시(BCH) 415.17달러(한화 약 47만 4124.14원) ▲IOTA 0.450049달러(한화 약 513.96원) ▲XRP 0.437488달러(한화 약 499.61원) ▲EOS 5.09달러(한화 약 5812.78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43% ▲이더리움 -4.10% ▲BCH -5.14% ▲IOTA -6.07% ▲XRP -4.66% ▲EOS -5.83%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다.

30일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710만원 ▲이더리움 22만100원 ▲리플 494원 ▲BCH 46만7000원 ▲라이트코인 5만5000원 ▲모네로 11만4100원 ▲이오스 5710원 ▲트론 2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32% ▲이더리움 -4.30% ▲리플 -4.07% ▲BCH -5.21% ▲라이트코인 -5.33% ▲모네로 -1.38% ▲이오스 -5.93% ▲트론 -6.36% 등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시 현재 24시간 대비 2.32% 내린 71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4.30% 하락한 22만100원으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5.21% 하락한 4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