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제속하며 64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도 53%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거래량도 비슷해 상승 모멘텀은 보이지 않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도 먼 얘기다.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24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19% 내린 6473.47달러(한화 약 736만 3572.12원)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76% 내린 725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은 상승세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20% 상승한 204.72달러(한화 약 23만 2869원), 글로벌 리플 가격 역시 현재 24시간 대비 2.05% 오른 0.462495달러(한화 약 526.09원), EOS는 0.53% 상승한 5.41달러(한화 약 6153.88원)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IOTA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0.51% 상승한 0.561592달러(한화 약 638.81원)였다. 반면 글로벌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1.17% 하락한 442.72달러(한화 약 50만 3594원)로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월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입장으로 알려진 앨라드 로이즈만(Elad Roisman) 공화당 의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에 임명됐다. 지난 3월에 SEC가 "비트코인이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중요한 규모'의 시장이 개발되면 향후 가상통화 제품을 승인할 수 있다"고 말한 데 이어,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바 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최근까지도 SEC는 가상화폐 ETF를 반대하고 있으며, 적어도 2019 년까지 '그린라이트'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 SEC는 26일 비트코인 ETF 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코인마켓캡의 24일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6473.47달러(한화 약 736만 3572.12원) ▲이더리움 204.72달러(한화 약 23만 2869원) ▲리플 0.462495달러(한화 약 526.09원) ▲비트코인캐시(BCH) 442.72달러(한화 약 50만 3594원) ▲IOTA 0.561592달러(한화 약 638.81원) ▲EOS 5.41달러(한화 약 6153.88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19% ▲이더리움 0.20% ▲리플 2.05% ▲BCH 0.51% ▲IOTA -0.33% ▲EOS 0.33%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10월 24일 오전 7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725만3000원 ▲이더리움 22만8500원 ▲리플 520원 ▲BCH 49만7000원 ▲라이트코인 5만8900원 ▲모네로 12만2800원 ▲퀀텀 4630원 ▲비트코인골드 2만98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76% ▲이더리움 -0.65% ▲리플 1.56% ▲BCH -1.97% ▲라이트코인 -0.50% ▲모네로 3.02% ▲퀀텀 -5.31% ▲비트코인골드 1.01%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혼조세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76% 내린 725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가격은 오전 7시 현재 24시간 대비 0.65% 내린 22만8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BCH 가격은 오전 7시 현재 1.97% 내린 49만7000원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