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강보합세다. 28일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어제(27일) 오전 6시 34분께 매도세가 증가해 3시간 만에 3.8% 떨어진 7270.96달러(한화 약 784만5365.84원)를 기록했다. 이후 강보합세다. 오늘(28일) 오전 7시 30분 현재 24시간 대비 1.45% 내린 7346.93달러(한화 약 792만7337.47원)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어제 오전 6시 20분경 이후 매도량이 쏟아져 3시간 만에 3.5% 떨어진 805만원을 기록, 이후 강보합세다. 현재 24시간 대비 1.10% 하락한 815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내림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569.20달러(한화 약 61만4166.80원)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대비 4.49% 하락한 수치다. 글로벌 리플 가격과 글로벌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현재 각각 전날 대비 1.56%, 2.78% 하락한 0.607달러(한화 약 654.95원), 992.75달러(한화 약 107만1177.25원)로 거래되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블록체인캐피털 스펜서 보거트 파트너는 28일(한국시간) 외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내놓은 반면 이더리움, 리플, BCH 등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중립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최근 가상화폐 사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가상화폐가 화폐로서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매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모든 주요 은행들도 이 영역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더리움, 리플, BCH 등 알트코인 매수는 신중을 기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가상화폐 공개(ICO)가 위축될 경우 이더리움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의 5월 2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7346.93달러(한화 약 792만7337.47원) ▲이더리움 569.20달러(한화 약 61만4166.80원) ▲리플 0.607달러(한화 약 654.95원) ▲비트코인캐시(BCH) 992.75달러(한화 약 107만1177.25원) ▲IOTA 1.45달러(한화 약 1564.5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45% ▲이더리움 –4.49% ▲리플 –1.56% ▲BCH –2.78% ▲IOTA –3.04% 등으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내렸다.

28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815만3000원 ▲이더리움 63만500원 ▲리플 673원 ▲BCH 110만6000원 ▲라이트코인 13만100원 ▲모네로 18만4600원 ▲퀀텀 1만4470원 ▲비트코인골드 4만91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10% ▲이더리움 -4.61% ▲리플 -1.17% ▲BCH -2.03% ▲라이트코인 -1.81% ▲모네로 0.65% ▲퀀텀 –2.55% ▲비트코인골드 –2.19% 등으로 대부분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어제(27일) 오전 6시 20분경 이후 매도량이 쏟아져 3시간 만에 3.5% 떨어진 805만원을 기록, 이후 강보합세다. 오늘(28일) 오전 7시 30분 현재 24시간 대비 1.10% 하락한 815만3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4.61% 내린 63만500원로 나타났다.

BCH 가격은 현재 24시간 대비 2.03% 하락한 110만6000원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