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시리즈의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신규로 선보인다.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 버건디 레드 색상은 국내에서 64GB 모델로 오는 25일 출시되며, 선라이즈 골드 색상은 6월 초 나오게 될 예정이다. 갤럭시S9 가격은 95만7000원, 갤럭시S9플러스는 105만6000원이다.

버건디 레드는 레드 와인에 빛이 투영되었을 때 느껴지는 깊고 풍부하지만 깨끗한 느낌을 표현한 색상이다. 지난 해 갤럭시S8을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버건디란 프랑스 브르고뉴 지방에서 나오는 와인을 뜻한다.

선라이즈 골드는 태양 빛이 공기 중 부딪히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색상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된 삼성만의 글라스 표면 처리 공법인 새틴 글로스 공법을 적용했다.

이로써 갤럭시S9시리즈는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에 이어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 색상까지 총 5개의 색상을 제공하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 신규 색상 모델 출시를 맞아 17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더욱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하남/고양, 대구 동성로, 광주 송정역, 부산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로워진 체험 키트와 함께 신규 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9시리즈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 색상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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