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화웨이는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P10과 P10플러스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화웨이는 이번 신작 스마트폰에 대해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커팅 마감을 적용했다. 전작인 P9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화웨이 P10 시리즈에도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사용한다. 전‧후면 카메라는 각각 800만, 2000만 화소다.
카메라로 인물 촬영 시 3D 얼굴 탐지 기능을 통해 정확한 얼굴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고프로와 공동 개발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내장했다.
색채 전문 연구기업인 팬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컬러와 디자인 변화도 크게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화웨이 P10 시리즈의 색상은 ▲그린 ▲로즈골드 ▲미스틱실버 ▲그래파이트 블랙 ▲프레스티지 골드 ▲세라믹 화이트 ▲다즐링 골드 등 8가지다.
P10은 4GB 램에 64GB 저장공간을 갖추고 32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P10 플러스는 4GB‧6GB 램에 저장공간은 64GB와 128GB다. 배터리 용량은 3750mAh다. 칩셋은 자체 개발한 기린 960 프로세서가 사용된다. P10 플러스는 네트워크의 속도와 안정성 높인 4x4 MIMO 안테나를 지원한다.
화웨이는 P10 시리즈를 3월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화웨이, MWC서 '화웨이 워치2' 공개
- [미리보는 MWC2017] 갤럭시S8 빈자리 노리는 신작 스마트폰은
- 화웨이 P10 블랙 색상 이미지 유출…듀얼카메라에 베젤 최소화
- 화웨이 P10, 12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7.0...FCC인증 통해 스펙 유출
- 화웨이 P10 시리즈 가격‧스펙 공개…58만원 부터
- 시스코, 모바일 통신 보안 솔루션 공개...삼성과 디바이스 보안 부문 협력
- SAP,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
- MWC2017서 가장 인기 있는 신작 스마트폰은
- 구글, MWC 2017에서 픽셀 노트북 공개...더이상 픽셀 노트북 출시 안해
- 화웨이 P10, 스페인서 예약 주문 시작...화웨이워치2 제공
- “화웨이 스마트폰에 4GB 이상의 램 필요 없어”
- 외신, 화웨이 P11 MWC2018서 공개...'부활절 때문'
- 화웨이 P10, 이미지 품질 테스트서 갤S7엣지보다 점수 낮아
- 화웨이 P10·P10라이트 31일 글로벌 출시, 국내는 벽 높아
- P10으로 韓 시장 두드리는 화웨이…반응은 미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