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성장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2021년 88억원에서 지난해 187억원으로 늘었다.버드뷰는 작년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뷰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었지만 중소 뷰티 브랜드 발굴 및 성장 지원, 직매입 기반의 커머스 사업 확장 등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화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 버드뷰는 화해 플랫폼을 중심으로 광고·마케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회사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환경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캠핑아웃도어는 캠핑과 글램핑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시공사로, 경상남도 진주에 1만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T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투명 OLED를 매장 바닥에 설치해 신개념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LG디스플레이는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의 신규 플래그십스토어 ‘광야@서울’에 ‘투명 OLED 플로어(T-floor) 솔루션’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광야@서울’ 매장에는 라운지 바닥에 55인치 투명 OLED 33대가 설치됐다. 음반 및 아이돌 굿즈 상품을 진열하는 동시에 다양한 그래픽 효과와 상품 정보를 홀로그램처럼 구현했다.이 솔루션은 투명 OLED를 바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야놀자클라우드 멤버사 ‘구스토엑스(Gusto X)’가 글로벌 푸드테크 솔루션 사업을 위해 싱가포르에 ‘마켓 블루(Market Blue)’를 론칭한다.구스토엑스는 식음(이하 F&B, Food & Beverage) 공간 디지털 전환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게 됐다.첫 번째 매장 싱가포르 쇼핑ᆞ여가 중심지 ‘오차드 로드’ 탕린몰 내 위치한다. 총 6가지 카테고리 한식을 기반으로 엄선된 다이닝을 선보이며, 구스토엑스 F&B 노하우 및 솔루션 기술을 도입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이피트(E-pit)를 열었다.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중앙과학관 이피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을 시작으로 주요 도심 3곳(을지로 센터원, 기아 강서 플래그십스토어,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구축한 4번째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국립중앙과학관 지상 주차장에 마련된 충전소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무인 매장 확대에 나선다. 플래그십 매장 ‘T팩토리’에 무인 매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오프라인 대리점 위주인 기존 유통망 재편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SK텔레콤은 그동안 단말기 구입과 통신사 요금 변경을 완전 분리해 유통망을 사실상 없애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유통망 재편에 적극 나서지는 않았다.이런 가운데 SK텔레콤이 플래그십 매장에 무인 매장을 확대하는 전술을 통해 과거와는 다른 개념의 유통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미국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블루밍데일즈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1861년 창립되어 1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백화점 블루밍데일즈는 패션 잡화, 쥬얼리, 액세서리 등의 고가 명품을 주로 취급하며,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두고 있다.블루밍데일즈는 2019 가을 시즌을 맞아 ‘Window Into Seoul’ 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25개가 넘는 브랜드와 함께 특별 팝업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중심으로 한 블루밍데일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화장품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발표된 가운데, 중국사업에서 견조한 신장세를 띠고 있는 LG생건의 활약 행보와 호실적이 돋보인다. 초고가 브랜드와 관련한 마케팅비를 늘려 아시아 시장 내 '고급화장품 입지 굳히기'에 돌입한 것이다. 반면 LG생건과 마찬가지로 '투자 일변도'에 머물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중국 진출 성과는 부진하게 나타났다. 면세와 온라인채널과 구별되는 유통채널의 전반적 부진에 따른 매출 공백도 한 몫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최근 들어 국내 토종 커피브랜드 탐앤탐스와 할리스커피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지난 2014년엔 탐앤탐스가 할리스커피보다 호실적을 냈지만 5년이 지난 현재 할리스커피는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와 매장수, 매출과 영업익 전반에서 탐앤탐스에 앞서 있다. 그 배경으론 사모펀드로의 인수 뒤 할리스커피가 전략적으로 추진한 '지역 거점 플래그십스토어 운영 노력'과 '공격적인 매장 인테리어 새 단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학계에선 최근에는 양질의 커피 판매와 가맹점 간 협력뿐만 아니라 '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신세계가 신규 브랜드 '스톤브릭'을 출범시켜 소비자 맞춤형 색조화장품을 선뵌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11시께부터 신규로 개시할 '스톤브릭'의 레고(조립식 블록제품)형 립스틱 제품 사진을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게시했다. 정 부회장은 사진에 '조만간'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13일 오전 9시10분께 정 부회장은 스톤브릭의 브랜드 이미지(BI)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를 올렸다.스톤브릭은 소비자 맞춤형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밸런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홍대입구역 근처에 게이머들을 위한 이벤트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게임사들은 자사 넥슨은 네코제 스토어에서 직접 게임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하고, 카카오게임즈도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에서 체험 전시회를 연다.네코제 스토어는 지난 6월 넥슨이 롯데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홍대 엘큐브 게임관에 오픈했다. 회사 차원에서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는 여타 플래그십스토어와 달리, 유저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2차 창작물과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12일 네코제 스토어에선 ‘비즈공예 -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인턴기자] 카카오프렌즈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카카오 IX'로 사명을 변경한다.카카오프렌즈는 지난 7월 2일 흡수합병한 카카오 자회사 JOH(제이오에이치)와의 통합법인 이름을 카카오 IX(아이엑스)로 결정,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 및 성장에 시동을 건다고 18일 밝혔다. IX는 Innovative eXperience(혁신적 경험)의 약자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카카오 IX는 카카오프렌즈를 포함하여 국내 최초의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CJ올리브마켓은 HMR 제품의 본질인 맛과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HMR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의 유기적인 결합 공간으로 구현했다."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 상무는 31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개최한 미디어 행사에서, 특별한 미식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식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플래그십 스토어 ‘CJ올리브마켓'을 소개했다.손 상무는 "현대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고 CJ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2017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4438억 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1.8% 증가한 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1분기 영업이익은 3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6%에 해당한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6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35억 원 증가한 545억 원을 기록했다.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2218억 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2분기부터 반영된 로엔엔터테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61억원으로 전년대비 31.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5.1% 증가한 381억원을 기록했다.2016년 매출은 1조 4642억원으로 전년대비 57.1%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도 45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7% 올랐다.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최초로 연매출 1조원대를 넘어섰다"며 "게임, 뮤직 등 콘텐츠 플랫폼 매출이 대폭 성장한 결과다"라고 밝혔다. 콘텐츠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전년
[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16년 3분기 연결 매출 3,914억 원, 영업이익은 303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3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9%,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3.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87% 증가한 30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
[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카카오가 201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목할 부분은 숱한 논란과 함께 거액을 들여 인수한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인수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또한 카카오의 해외 주력 사업의 중심에 서 있는 게임 '검은사막'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1일,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