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면담을 가지고 슈퍼차저 충전소 확대와 전기차 투자 협력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당초 윤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에서 만날 예정이었으나, 무산된 후 화상 면담으로 일정을 변경하여 만남을 재개했다. 일론 머스크 "전기차, AI 등 한국은 최우선 투자처"화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스페이스X의 우주 개발, 그리고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시아 확장 전략에 한국과의 협력 방안이 있을 것임을 강조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카카오모빌리티 등 오토노머스에이투지컨소시엄 6개사(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국자동차연구원, KT,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는 여객, 물류 통합형 ‘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 2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다.'달구벌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는 대구 지역주민들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우선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올해 53주년을 맞은 한국전자전(KES 2022)이 서울 코엑스에서 4일 개막됐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부진을 딛고 다수 관객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한국전자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미국, 일본, 독일 등 8개국 450여개사 1200개 부스가 참가해 각종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특히 올해 전시회는 대기업의 특색 있는 체험형 부스를 구성했다. 중소·중견기업은 자율주행과 배터리 등 모빌리티 분야의 기업이 대폭 늘었다. 삼성 C랩과 IBK 창공 등 스타트업 전시관도 전년보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전자·IT산업 최대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2)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한국전자전은 53년 전통을 보유한 국내 전자IT 융합제품 전시회다. 올해 전자전은 미국, 일본, 독일 등 8개국 450여개사 1200개 부스가 참가한다.올해 전시회는 'Connected Beyond Electronics'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기반의 서비스로 진화한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홈·오피스,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대리운전 중개 프로그램사인 로지소프트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와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확장 제한 속 카카오 vs 티맵 대리 경쟁 점점 고조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7월 티맵에서 대리운전을 부를 수 있는 '티맵대리'를 선보였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2016년 5월 '카카오 T 대리'를 처음 선보였다.이번 중개 프로그램사 인수를 통해 티맵모빌리티는 '티맵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이보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도 중개 프로그램사인 콜마너를 인수한 바 있다. 중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경기도 안양시 시내버스 기업 삼영·보영운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 안양시 삼영·보영운수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호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신보영 삼영·보영운수 대표가 참석했다.KT 등 3사는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시나리오 설계 및 운영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버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노선버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서울 강남·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아이오닉5로 자율주행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 이르면 8월부터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기아, 서울 강남 일대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현대자동차·기아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내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심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로보라이드'는 승객 출발지와 목적지에 따라 스스로 실시간 최단경로를 찾아 자율주행을 하는 등 자율차가 모든 것을 판단해 운행하는 기술과 서비스다. 시범운행지구인 상암에서 정해진 노선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2027년부터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양산한단 목표다. 이에 앞서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진다. 미국과 싱가포르 현지에 지사를 세우고 거점으로 삼는다.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지난해부터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2025년 파일럿, 2027년 차량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내에 약 3만평 규모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근거리 배달(배송) 서비스 도보60을 인수한 카카오모빌리티가 곧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 도착 직전 구간) 배송 영역을 강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근거리 배달 곧 시작...라스트마일 고도화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3월 31일부로 엠지플레잉으로부터 도보60 서비스를 흡수 합병했다.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이달 중순경부터 기사 모집을 시작했다. 기사는 도보를 포함해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승용차 등을 활용해 배송(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오는 6월 2일부터 출근과 업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이 사업을 통해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내 여객(수요응답형)과 물류(배송 서비스)를 통합 서비스할 수 있는 차량 플랫폼 및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다.이번 공모에는 총 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아이티텔레콤 2개 컨소시엄이 시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엔 카카오모빌리티, KT,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롤스로이스(Rolls-Royce)는 롤랜드버거(Roland Berger)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 잠재력에 대한 시장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UAM 시장에서 비행택시(Air Taxi)로 알려진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에 대한 이점을 조사한 것. 2050년 아시아·태평양 항공 모빌리티 시장 44조원 규모UAM은 오는 2050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369억달러(약 44조원)의 서비스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신흥시장으로 평가했다. 일례로 2050년까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자율주행 플랫폼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실증사업 참여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KT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5G∙LTE 등 네트워크와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 통신 기반의 첨단도로 위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과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 특히, 양사는 한정된 단지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KT는 5G∙LTE 네트워크 등 인프라와 함께 차선단위 정밀한 경로와 정보제공이 가능한 고정밀측위(RTK, Real T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2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첫 테크 컨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NEXT MOBILITY: NEMO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택시 호출, 길 안내 등 이동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만 제한적으로 인식돼 온 모빌리티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서 확장하고 있음을 조명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보다 확장된 모빌리티 영역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LG,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기업과 함께 우아한형제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초기 단계 자율주행 시범운행이 전국 단위로 확산 중이다. 서비스 플랫폼과 테크 스타트업 등이 가세했다. 차종은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하다.택시, 대리운전 등 각종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 T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포티투닷 등이 자율주행 시범운행에 돌입한 대표 사례다.지난해 말부터 판교에서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시작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활용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세종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유상 운송 서비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자율주행 상용화를 향한 관련 업계의 준비 작업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일반 이용자가 각종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수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도권 선점을 위한 물밑 경쟁은 이미 치열하다.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은 서울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여객운송을 담당할 한정운수면허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포티투닷은 정해진 구역 안에서 자율주행 차량에 승객을 태워 운행할 수 있게 됐다.올 12월까진 무상으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차량 이용 신청은 4일 만에 마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커가는 속에서 한국 정부도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ESS 시장 글로벌 성장 가속... 한국도 정책 지원 강화해야"16일 디지털투데이가 주최한 모빌리티 퓨처포럼에서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신재생 에너지 도입에 따라 ESS 시장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도 정책적인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라스트마일(이용자에게 상품 등이 도달하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정부도 정책 차원에서 ESS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6일 서울 강남구 스카이뷰 섬유센터에서 열린 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퓨처포럼에서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면서 최근엔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 ESS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ESS 시장은 특히 신재생 에너지 도입에 따라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많은 분들이 시장을 좀 더 눈여겨 보면서 우리나라도 정책적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보안 업체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글루시큐리티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율협력주행 도로교통체계 통합보안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하며 보안관제 정보 수집·분석 기술, 보안관제 정보 공유 기술 및 AI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의 자율협력주행 도로교통체계 보안관제센터 핵심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글루시큐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외 자율주행 기업과의 전방위 협력을 통해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자율주행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는 KM 자율주행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개별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화를 지원하고 이종 분야 간 협력을 촉진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KM 자율주행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 업체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단 방침이다.시스템, 차량, 정밀지도(HD Map), 모니터링·관제, 연계 서비스 등 자율주행 각 분야에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선 기술과 제도 측면에서 넘어야 할 산이 여전히 많지만 의미 있는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관련 업계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3년차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도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솔루션(소프트웨어)으로 B2B와 B2G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의 모든 것'이란 의미를 담아 오토노머스(Autonomous)와 에이투지(A to Z)를 합쳐 회사를 설립했다. 2017~2018년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할 당시 선행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