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우디가 2024년형 SUV 전기차인 'Q4 55 e-트론 콰트로'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아우디의 2024년형 신차는 'Q4 50 e-트론'의 중간 모델로, 기존보다 성능 및 핸들링 측면과 더 빠른 충전 등 주목할 만한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아우디는 신차의 서스펜션을 튜닝해 밸런스 및 역동적인 주행 부분을 주로 개선했다.아우디는 'Q4 e-트론 55 콰트로'에 77킬로와트시(kWh) 팩의 배터리 셀 화학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Q4 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기업 소프트뱅크의 주가가 지난 6월 이후 최대치로 상승했다.앞서 소프트뱅크는 2020년 스프린트와의 합병을 통해 체결한 계약에 따라 약 76억달러(약 9조8382억원) 상당의 T모바일 미국 주식을 확보했다.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은 약 370억달러(약 47조8890억원)에 달하는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 중 하나였다.관련해 소프트뱅크 주가는 지난 6월 이후 최대치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추가 비용 없이 T모바일 미국 주식 4875만1557주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스마트 기기 제조사인 가민(Garmin)이 실내에서도 정확한 핏과 사실적인 라이딩 감각을 제공하는 올인원 인도어 스마트 바이크 '택스 네오 바이크 플러스'(Tacx NEO Bike Plus)를 출시했다.택스 네오 바이크 플러스는 실제 로드 라이딩 같은 느낌과 경사 시뮬레이션, 그리고 향상된 가상 변속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저는 조용한 승차감과 함께 정확한 파워, 속도 및 케이던스 지표로 집에서도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사용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각 개인의 핏에 맞춰 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이 수천명의 직원 감원을 단행한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마이크 시버트 T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사의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의 7%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약 50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어 "이번 인력 감원 이후에는 당분간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T모바일은 스프린트와의 합병 이후 몇 년 동안 성장해 왔다. 특히 5G 네트워크의 구축, 통신 범위 확장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의 타이달(TIDAL) 혜택이 9월 1일부로 종료된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타이달은 하이파이급 고음질 음원을 지원하는 유료 음원 서비스다. 스프린트에서 T모바일로 이전한 특정 요금제의 고객들은 새로운 혜택 자격 여부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받게 되며 판도라 프리미엄의 1년 이용 코드가 제공된다. 반면 문자를 받지 못한 고객들은 타이달 혜택을 더이상 사용하지 못한다.T모바일은 해당 혜택이 지속적인 것인지는 밝히지 않앗다. 다만 T모바일은 구독 만료 전에 고객들에게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라인이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재단이자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가 운영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오픈소스 관리 체계와 준수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국제 표준 인증을 부여한다.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은 전 세계 라인 개발자가 오픈소스 기여, 사용 등 관련 활동에서 국제 표준을 따르고 있다는 뜻이다. 라인의 오픈소스 팀 역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G유플러스의 요청으로 5G 주파수 추가 경매(20㎒ 폭)를 진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 타사에서 특혜라는 주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해외 사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20년 스프린트와 합병하는데 성공한 미국의 3위 사업자 티모바일은 6㎓ 미만(서브-6) 대역에서 350㎒ 폭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이전 1, 2위 사업자인 버라이즌, AT&T보다 50㎒ 폭 정도로 많은 수치다.규제당국인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합병 승인 조건으로 스프린트의 자회사인 부스트모바일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미국 4대 이동통신 사업자 중 하나인 T모바일(T-Mobile US)이 해킹 공격으로 800만명 이상의 고객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지디넷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해킹 공격으로 유출된 데이터는 T모바일 가입자의 이름과 주소, 비밀번호, 사회보장번호(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 측은 106GB에 달하는 1억명의 고객 데이터 전체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지만, T모바일은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T모바일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최소한 800만명 이상의 고객 데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에서 매일 주요 뉴스를 오디오 서비스합니다. 오디오클립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카톡을 구독 경제 플랫폼으로...카카오의 새로운 도전카카오가 구독 비즈니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19일부터 카카오톡에서 렌탈, 정기배송 등의 방법으로 상품을 구독할 수 있게 된다. 정수기, 안마의자 등을 렌탈하거나 상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보고자 하는 경우 온라인 쇼핑하듯 쉽게 카카오톡에서 인증받고 계약을 체결하고 주문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품 문의, 방문 예약, 구매 결정,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이자 설립자인 손정의 회장이 1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뉴욕타임스(NYT) 딜북 콘퍼런스 인터뷰에 참여해 소프트뱅크의 현 상황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올 초까지만 해도 소프트뱅크의 400억달러 자산 매각을 목표로 했으나 전 세계적인 비상사태에 대비해 8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며 기업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가지고 있던 투자 지분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기업 ARM을 엔비디아에 400억달러에 매각했으며
[디지털투데이 전지수 기자] SK텔레콤이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합작회사를 현지에 설립한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과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이 6일 오후 영상 회의를 통해 ‘5G 기술 합작회사(가칭)’ 설립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합작회사는 양사가 50:50 지분을 가지며 본사는 독일에 마련된다. 각각이 지명한 공동 대표 2명과 양사의 사업,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주주대표 4명이 경영진으로 참여한다. 합작회사는 관계 기관의 승인을 얻어 연내 정식 설립될 예정이다. 양사는 합작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국 이통사들이 5G 상용화 초기에 집중했던 28㎓ 고주파대역(밀리미터, mmWave) 커버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저주파 대역(600㎒, 850㎒) 기반으로 5G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했다.5G 시대에도 회절력이 좋은 저주파 대역 주파수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다. 총 310㎒에 이르는 LTE·3G 주파수 재할당 가격이 국내에서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미국 사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LTE 가입자의 5G 전환이 가속화될 경우 저대역인 LTE 주파수 대역은 5G용으로 전환될 가능성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대형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버라이즌과 국내 업체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8조원 규모 5G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는 버라이즌과 66억4000만달러(한화 약 7조9000억원) 규모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고 설치, 유지보수를 하게 된다.이번 계약은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이다. 삼성전자 연결 자산총액 10%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올해 1~3월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4~6월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은 11일 올해 4~6월 연결 결산 기준으로 1조2천557억엔(약 14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6월보다 11.9% 늘어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이다.앞서 소프트뱅크그룹은 올해 1~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대규모 투자손실을 보면서 1조4천381억엔(약 16조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당시 소프트뱅크그룹이 기록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올들어 대규모 투자 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프트뱅크그룹이 210억달러 상당의 미국 이통사 T모바일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T모바일 지분 약 65%에 해당하는 주식 1억8800만주를 매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약 210억달러(약 25조4000억원)에 이르는 대형 매각 계획이다. 위워크 등 각종 투자 손실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손실 등 경영 타격을 만회하기 위한 현금 확보 수단으로 T모바일 지분 매각에 나선 것. T모바일뿐만
투자 손실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분 24%(약 3억주)를 보유한 미국 통신 대기업 T모바일의 주식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T모바일은 소프트뱅크그룹의 이동통신 자회사였던 옛 스프린트와 올 4월 합병한 회사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 합병을 통해 T모바일 지분 24%를 확보했다. 이번 주식 매각은 소프트뱅크그룹의 10조엔(약 110조원) 규모 투자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소프트뱅크가 11조원에 이르는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무리한 벤처 투자가 실적 악화의 주범임을 인정했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실적 발표 직후 가진 전화 회견을 통해 "위워크 투자는 어리석은 일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추가적인 평가 손실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벤처 투자가 실적 악화의 주범임을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이다. 소프트뱅크는 사무실 공유서비스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거대 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통신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계속해서 인수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어펌드 네트웍스(Affirmed Networks)를 인수하더니 이번에는 메타스위치 네트웍스를 손에 넣었다.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현지시간) 클라우드 기반 통신 솔루션 전문 업체로 BT, 스프린트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메타스위치 네트웍스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클라우드 기반 통신 서비스 강화를 인수 배경으로 내세웠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스위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SK텔레콤은 유럽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양사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 컨퍼런스를 열고 5G, MEC, 인공지능 등 K-ICT를 활용한 글로벌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현재 13개국에서 약 2억4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이동통신사다. 4월 초 도이치텔레콤의 미국 자회사 ‘T모바일’가 미국 4위 이통사 스프린트를 인수 합병해 사업 규모가 더욱 커졌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효율적인 5G 구축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채용 노하우 ▲코로나19 이후 상황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올 3월 결산 기준으로 연간 15조원대의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SBG)은 2020년 3월 결산(국제회계 기준)에서 연간 영업손익이 1조3500억엔(약 15조원)의 적자가 날 것이라는 전망치를 13일 발표했다. 작년 3월 결산에서 2조3539억엔의 연간 영업흑자를 올린 것에 비춰보면 1년 만에 영업실적이 급전직하했다. 순손익에서도 작년 3월 결산기의 1조4111억엔 흑자에서 올 3월 결산기는 7500억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