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기업 현장에서 뛰는 이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직접 물어봤다. 생성형 AI가 몰고올 변화의 디테일을 예상하는데 있어 현장의 목소리는 아주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조사 결과를 보면 직장인 및 기업 임원들 모두 생성형AI의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이다. 반짝했다 수그러든 메타버스나 웹3와 비교하면 체감할 수 있는 실체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ㆍ[창간 17주년/기업 생성형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BM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하시코프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거래를 며칠 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하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WSJ은 덧붙였다.하시코프 시가 총액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49억달러 규모다. IBM 시가 총액은 1700억달러 수준이다.하시코프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설정할 수 잇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 레드햇, 데이터독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업체 인포매티카 인수를 위해 진행하던 협상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일즈포스가 인포매티카 인수를 위해 진진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22일에는 로이터통신이 양사 협상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세일즈포스와 인포매티카는 조건과 관련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앞서 WSJ이 세일즈포스가 인포매티카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할 당시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세일즈포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반 CRM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인포매티카 인수를 위해 진전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인포매티카 시가 총액은 110억달러 규모다. 투자자들에 회사가 매각될 가능성에 베팅하면서 올해 주가는 43% 상승했다.양사 협상에서 복잡한 변수는 가격이다. 협상에서 논의된 가격은 12일 인포매티카 주가인 주당 38.48달러에 못미쳤다고 WSJ은 전했다.인포매티카는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서 유력 회사들을 잇따라 투자자로 끌어들이며 설립 1년도 안돼 오픈AI 경쟁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스타트업이 있다. 유럽의 오픈AI로도 불리는 프랑스 회사 미스트랄AI다. 구글 출신 아서 멘쉬가 대학 친구 2명과 지난해 공동 설립한 미스트랄AI는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VC)인 안드레센 호로비츠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데이터브릭스 등 다수 테크 기업들을 투자자로 확보하며 LLM 시장에서 오픈AI, 앤트로픽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마존웹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피트가 문서 공유 솔루션 ‘피트페이퍼(FeatPaper)’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피트페이퍼는 PDF 문서에 동영상, GIF 등의 모션 콘텐츠를 결합해 공유할 수 있는 B2B SaaS 솔루션이다. 열람인 정보 및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주는 문서 애널리틱스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 콘텐츠를 다각화해 열람 고객 관심도를 증대하고, 열람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반응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피트페이퍼는 2023년 2월 출시 이후 세일즈포스, 제일기획, AW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하려는 기업들이 늘면서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시 기업 기밀이나 민감한 내부 데이터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생성형 AI 보안에 특화된 스타트업들이 분위기를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기존 테크 기업들 행보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ㆍ판 커지는 생성형 AI 보안 시장...대형 테크기업 본격 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그동안 생성형 AI를 차세대 기술 패러다임이라며 대대적으로 띄워 온 주요 테크 기업들이 최근 생성형 AI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말하는 수위를 현실에 맞춰 톤 다운하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빅클라우드 등은 생성형 AI를 둘러싼 과열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실제로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앞서 있다며 영업담당자들을 상대로 기대치를 누그러뜨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디인포메이션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빅클라우드 회사들 경영진, 제품 매니저, 세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 개발사 체커는 글로벌 사업을 이끌 박관수 CSO(최고 전략 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박관수 CSO는 액센츄어(Accenture), 카카오, 캐롯손해보험 등을 거쳤고 카카오에서 출자한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에선 스타트업들도 다수 발굴했다. 체커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CDPP, Cloud Data Protection Platform) 쿼리파이(QueryPie)를 개발했고 지난해부터 일본 진출을 준비해왔다.체커 박관수 CSO는 “쿼리파이에 투자한 세일즈포스 벤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일즈포스는 6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연례 IT 컨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 디엑스(TrailblazerDX, 이하 TDX)에서 로우코드 기반 플랫폼 아인슈타인 1 스튜디오(Einstein 1 Studio)와 AI 기반 대화형 어시스턴트 아인슈타인 코파일럿(Einstein Copilot)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아인슈타인 코파일럿이 탑재된 아인슈타인 1 스튜디오를 통해 로우코드 방식으로 CRM용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 및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자연어 프롬프트 기반으로 분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일즈포스 임원이 인공지능(AI) 모델 구축 시 다양한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최근 클라라 시(Clara Shih) 세일즈포스 임원은 "AI 모델을 구축하고 책임 있는 AI를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있어 다양한 인력을 보유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AI가 발전함에 따라 기업은 다양한 관점으로 AI를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더 넓게는 우리 모두가 AI 모델 개발과 규제가 충분히 다양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챗봇 및 기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 세일즈포스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벤처 캐피털리스트 론 콘웨이와 그의 회사 SV엔젤이 주도한 이 서한에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지를 보내며 "AI의 발전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허깅 페이스, 스케일 및 기타 수십 개의 스타트업과 기술 회사도 서명을 올렸다.오픈AI의 챗GPT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 개발사 체커는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 제트벤처캐피탈(Z Venture Capital, 이하 ZVC)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현재까지 체커가 유치한 누적투자금은 2021년 시드 투자(Seed Round)를 포함해 332억원(USD 24.82M) 규모다.회사 측에 따르면 체커 ‘쿼리파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보안솔루션이다. 체커는 일본 기업에 적용 가능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과 클라우드 SaaS 기반 접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일즈포스(Salesforce) 고위 임원이 미국 의회에서 인공지능(AI)을 규제하는 법률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지난 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폴라 골드먼 세일즈포스 최고윤리책임자(CEO)는 MWC 2024 행사에서 "미국에서 구체적인 AI 법률에 대한 추진력을 보고 있으며 연방 입법이 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골드먼은 "AI 규제를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미국 의원들에게 초당적인 이슈가 되었다"라며 "미국 의원들이 AI 법률에 동의하고 이를 조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연간 매출 전망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며 회사의 주가가 약 4% 하락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지난 1월 말일로 마감된 세일즈포스의 2023년 4분기 매출은 11% 증가한 92억9000만달러(약 12조411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이익은 주당 2.29달러(약 3059원)였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은 전망치였던 92억2000만달러(약 12조3179억원)의 매출에 주당 2.27달러(약 3032원)의 이익을 상회하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오픈소스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회사들이 오픈AI와 구글이 주도하는 폐쇄형 LLM을 따라가는 수준이 아니라 뛰어넘겠다는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와 유럽의 오픈AI로 불리는 미스트랄 행보가 특히 눈길을 끈다.메타는 오는 7월 차세대 오픈소스 LLM인 라마3((Llama 3)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라마3를 앞세워 오픈AI GPT-4를 따라 잡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라마3 시리즈 중 가장 큰 버전은 1400억개 매개변수를 지원한
■ 미 의회 의원들, 강제 노동 위반 리스트에 테무 추가 요구...수입 금지 추진미국 의회 다수 의원들이 중국에 기반한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 업체들을 상대로 강제 노동에 대한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논의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블레인 룻크메이어(Blaine Luetkemeyer) 공화당 의원을 포함해 중국에 비판적인 이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국토안보부 등과 같은 기관들에 테무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글로벌 테크기업들 간 인수합병(M&A)으로 번들 전략이 강화되면서 IT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기업 CIO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VM웨어를 인수한 브로드컴이 대표적인 사례다. 브로드컴은 VM웨어 인수 이후 160개 이상 개별 제품들을 통폐합하고 2개 주요 번들 상품으로 재편했다.브로드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부문은 새 번들 상품은 보다 많은 기능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란 입장이지만 일부 CIO들은 실제로 모든 기능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붐이 90년대 인터넷 붐과 비슷한 상황을 맞고 있으며, 이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웨드부시 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지금이 (인터넷 대중화 원년인) 1995년과 같은 순간이며, 얖으로 10년간 1조달러 규모 거대 비즈니스가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나머지 기술 부문을 강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AI 모델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작함으로써 최상의 이점을 누리고 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AI 시장을 겨냥해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 몸값이 치솟고 있다. AI 클라우드 서비스 스타트업 람다가 3억2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투게더AI도 1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다. ㆍGPU 클라우드 람다, 3억2000만달러 투자 유치...SK텔레콤도 참여투게더AI는 기업 가치를 10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세일즈포스벤처스가 주도하며 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