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총선] 구글·삼성 출신 국회 입성...IT·금융 당선자는 누구?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IT, 과학기술, 금융, 경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 당선인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진다. 22대 국회에는 글로벌 IT 대기업 구글 을 비롯해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출신 등이 입성에 성공했다. 그런가하면 안랩 창업자 안철수 의원은 4선을 달성했으며 물리학자인 황정아 당선인은 5선의 이상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해민 당선인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3번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해민 당선인은 서강대 전자계산학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심판론를 앞세워 지역구 의석만으로 단독 과반을 확보했다.전국 개표율이 99.6%에 달한 11일 오전 6시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1위를 기록, 22대 총선에서도 단독 과반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된다. 국민의힘이 1위를 기록 중인 지역구는 90곳이고,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은 각각 1곳이다.비례대표(전체 46석)는 같은 시각 득표율을 감안하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석,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5선을 확정,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17일(현지시간) 러시아 여론조사센터 브치옴(VTsIOM)에 따르면 2024 러시아 대선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후보 네 명 중 가장 높은 87%의 득표율로 선두에 올랐다. 다른 여론조사 기관 출구조사도 비슷하다. 폼(FOM)의 출구조사를 보면 푸틴 대통령의 득표율이 87.8%로 나타났다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푸틴 대통령의 당선이 거의 확실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에서 낙태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이 상원을 통과했다.28일(현지시간) AP,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프랑스 상원은 이날 헌법 제34조 '법률 규정 사항' 내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문구를 넣은 개정안을 찬성 267표, 반대 50표로 가결 처리했다. 투표 결과 직후 에릭 듀퐁-모레티 법무장관은 "이번 투표는 역사적이다. 상원은 여성의 권리에 관한 새로운 페이지를 썼다"고 말했다. 앞서 하원은 지난달 30일 찬성 493표, 반대 30표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3개월 전 남아시아 최초로 네팔에서 남성 커플이 혼인신고를 한 가운데 이번에는 여성 커플이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이번 사례 역시 남아시아 최초다. 15일(현지시간) 스페인 EFE에 따르면 33세 동갑내기 디프티 슈레스타와 수프리타 구룽이 최근 네팔 서부 자무니 마을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성소수자(LGBTQ) 권익 옹호 운동가 수닐 바부 판트 전 의원은 5년 이상 관계를 유지한 이 커플은 결혼 등록 신청 몇 주 뒤 증명서를 받았다고 전했다.앞서 지난해 11월, 네팔에서 남성 커플이 남아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멀게만 느껴졌던 추석 연휴가 두어 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추석 연휴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9월 30~10월 3일까지 '6일'로 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10월 4~6일에 사용하는 휴가를 반영해 10월 9일까지 '12일'로 보는 시각도 있다. 10월 2일은 개천절 하루 전날로 '평일'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에서 추석 연휴가 3일에서 6일로 2배 늘었다. 이번 임시공휴일은 2020년 8월 17일 이후 약 3년 만이며 윤석열 정부 첫 임시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번 선거 결과로 국회 전체의석(300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의 ‘슈퍼여당’이 탄생하게 됐다. 개표가 마무리되는 수준인 16일 오전 8시30분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180석의 의석을 확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103석 확보에 그쳤다. 지역구 투표만 놓고 보면 민주당 163석, 미래통합당 84석, 정의당 1석, 무소속 5석 등이다. 비례대표의 경우 미래한국당 34.18%, 시민당 33.21
23일 인베스팅닷컴은 Resolution Technology의 손 찬 CIO(chief investment officer)의 논설을 통해, 최근 일본의 한국 반도체 수출 제재와 관련된 정책에 대해 다루었다. 일본의 재계집단인 경단련(게이단렌) 및 장기적인 정책에 대해 논설을 통해 살펴본다. 22일 일본 참의원 선거가 있었으며, 현 일본 여당의 입지는 유지가 되었습니다. 이전 칼럼에서 일본 재계의 생태, 일본의 외환 정책(엔화 약세)방향과 선거의 변수가 적을 것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최근 선거 결과를 한국에서는 개헌에 포커스를 맞추고
“법대로 하자”[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어디서든 시비가 붙기만 하면 너 나 할 것 없이 먼저 꺼내는 말이다. 이때 법은 자신이 사회 상식과 다르지 않다는 주장하기 위한 근거로 사용된다. 하지만 만약 법이 사회를 반영하지 못한다면, 법은 법으로서의 효용가치를 잃고 퇴색하게 된다. 헌법 또한 마찬가지다. 헌법은 국민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을 규정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은 막대하다.그렇다면 지금의 헌법이 인터넷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70주년 제헌절을 맞아 ‘정보’, ‘통신’, ‘기술’이라는 세 키워드로 헌법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처음 우리나라에 컬러 TV가 방영된 날은 1980년 8월 2일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은 1974년부터 컬러 TV를 생산하고 수출하고 있었다.당시 경향신문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5년 10월 한국 전자박람회 개막식 자리에서 “컬러 TV의 방영 여부를 1981년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 한국나쇼날이 최초로 컬러TV를 생산하자, “컬러 TV를 방영하게 되면 소비성만 높아진다”며 “컬러 TV의 방영은 아직 시기가 이르므로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한다. 당시 새마을 운동으로 농촌은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4월 임시국회가 지난 2일 막을 올렸으나 여야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담은 방송법 개정안 처리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각 상임위원회 일정은 안갯속이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정보통신방송 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소위) 의원 구성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유료방송업계의 시급한 사안인 합산규제 논의도 4월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9일 국회 관계자들의 입장을 종합하면 이달 임시국회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보이콧으로 의사일정이 마비된 상태다. 이들은 추가경정예산안과 개헌, 남북정상회담 등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청와대에 정보통신기술(ICT) 비서관 자리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ICT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해 6월 지방선거와 개헌 논의 이후에 청와대 정책실의 기능이 일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처별 비효율적인 방송업무 분장 문제가 해결될지 관심이 집중된다.15일 국회에 따르면 현재 청와대 정책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전담하는 비서관이 여전히 부재 상태다. ICT를 전담할 담당자가 없다보니 ICT산업 뿐만 아니라 그의 일부인 방송 등 미디어분야의 정책에 있어서도 청와대가
“스위스식 모델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벤치마킹하는 융합민주제를 제언한다. 융합 민주제는 현재 대의 민주제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 직접 민주제를 융합한 모델이다.”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은 지난 20일 창조경제연구회 정기포럼에서 ‘국가구조 개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민화 이사장은 “국가가 저성장 경제, 양극화 분배, 고착화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