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브랜드가 있지만 국내의 경우 LG전자의 사업 철수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양강체제가 굳건하다. 그런데, 아이폰 사용자의 월평균 통신요금이 갤럭시 사용자보다 비싸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작성한 '휴대용 전자기기 브랜드 선택'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는 매달 평균 5만3100원을 통신요금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갤럭시 사용자는 이보다 적은 월평균 4만8800원을 냈으며 LG 이용자는 갤럭시 사용자보다도 낮은 4만36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와 함께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3기 인공지능(이하 ‘AI’) 윤리‧신뢰성 포럼’(‘AI전략최고위협의회’ 윤리‧안전분과) 출범식을 개최했다.AI전략최고위협의회는 상호 연계되고 통합된 시각에서 국가 전체 AI 혁신의 방향을 이끌 거버넌스 차원에서 출범한 협의회(공동위원장 : 과기정통부 장관, 염재호 태재대 총장)다. 최근, 멀티모달 기술 등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지속가능한 AI 혁신의 전제로 AI 윤리‧신뢰성이 중요성이 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중고 스마트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이 200만원대를 넘어서면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중고폰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통신 업계 뿐만 아니라 중고 플랫폼사들도 관련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다. 스마트폰 평균 교체시기가 길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평균 교체 주기는 43개월, 한국은 약정할인 등의 영향으로 2년9개월이다. 번호이동 건수와 스마트폰 신규 개통도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스마트폰 기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방자치단체 기간통신사업 적합성평가 외부전문기관 지정 고시’를 제정해 22일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2024년 1월 19일 개정 시행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기간통신사업 등록의 적합성 평가를 수행할 전문기관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을 지정했다.평가기관으로 지정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지자체에서 적합성 평가를 신청하는 경우 ▲지자체에 의한 사업 수행의 필요성 ▲사업의 공익성 ▲서비스의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 ▲해당 사업이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중고 스마트폰 거래 중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크림은 그 첫 번째 단계로 사용자들이 보유한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있는 '내 폰 시세' 서비스를 오픈했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늘어나고 환경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도 변해가며 중고 스마트폰 시장은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달 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는 국내 중고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21년 682만대에서 2022년 708만대로 확대된 데 이어 2023년 상반기에만 387만대로 성장했을 것으로 발표하기도 했다.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1일 오후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5회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그동안 지능정보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의 윤리 이슈와 거버넌스 관련 사항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왔다. 올해는 ‘생성형 AI와 인간(Generative AI and Humans)’을 주제로 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 사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차지하는 입지가 상당하다. 티빙과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업계가 분발하는 가운데 토종 OTT 웨이브가 사면초가에 몰렸다. 지난해 1217억원의 영업손실액을 냈으며 점유율에서는 티빙과 쿠팡플레이에 밀렸다. 웨이브는 위기 타계를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가 하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OTT와 관련한 각종 지표가 웨이브의 현 상황을 대변했다. 지난 13일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보면 지난달 웨이브 월 이용자 수(MAU)는 421만명으로 전년 대비 1% 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통신 시장 독과점(카르텔)을 깨기 위해 정부가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상황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경우 알뜰폰 활성화, 28㎓ 신규 사업자(제4이동통신) 지원이 핵심이지만 둘다 크게 실효성이 없다는 평이다. 알뜰폰 활성화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이 필수고, 28㎓ 신규 사업자의 경우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최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2022년도 통신시장 경쟁상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법률 종합 포털 ‘로톡(Lawtalk)’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 주최 토론회에서 로톡과 같은 법률 플랫폼이 국내 법률서비스 시장의 전체 규모를 확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기준 약 7조원 규모인 국내 법률 시장이 약 27%(1조8900억원)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유니콘팜은 지난달 31일 변호사 광고에 대한 금지 유형을 대한변호사협회의 내부규정(현행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이 아닌 법령으로 규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소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3사에 대한 28㎓ 할당 취소 후속 조치로 28㎓ 신규사업자(제4이동통신사) 유치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상황은 만만치 않아 보인다. 다음달 발표 예정인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이하 ‘통신경쟁촉진방안’)의 경우 알뜰폰(MVNO)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정부는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해서 제4이동통신과 알뜰폰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해외 사례를 봐도 제4이동통신은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최근 김민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의 해외이동통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오는 9월 발표할 ‘디지털 권리장전’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장 간담회 시즌2의 첫 시작이 된 이날 간담회는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배재학당은 국내 최초의 근대식 중등 사립학교이자 재학생 중심의 토론모임인 ‘협성회(協成會)’가 운영됐다. 구한말(舊韓末) 격변의 시기에 우리 사회가 지향할 방향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가 활발히 이뤄졌던 역사적인 장소이다.간담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초거대·생성형 인공지능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인공지능 윤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업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 주재로 인공지능 윤리 신뢰성 강화 현장간담회를 서울 제네시스 랩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인공지능이 사람 수준의 지적 능력을 보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체감하게 되면서 거짓정보 생성, 편향성 강화 등의 의도하지 않은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2020년 사람중심의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경제협력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을 대상으로 기존 인가제에서 유보신고제를 도입한 가운데, 정부 통신요금 규제 정책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다시 바뀔 것으로 보인다.과기정통부는 통신사가 보유한 요금 정보 관련 데이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가입자에게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요금 인하 효과를 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경쟁 활성화를 위해 요금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것보다 규제를 지금보다 완화하고, 사후 담합 등이 있을 경우에는 확실히 징벌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통신 사업자들의 요금경쟁이 활발한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통신 요금 정보제공 활성화와 현행 요금규제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최적 요금을 이용자에게 의무 고지하는 유럽 ‘최적요금제(Best Tariff)’ 국내 도입을 검토하는 등 요금경쟁 촉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박 차관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통신 요금정책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경쟁촉진 정책방안 2차, 3차 TF를 17일과 20일 연이어 개최한다. 지난 1차 TF에 이어 이번에도 알뜰폰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정부는 알뜰폰 사업자 경쟁력 제고방안, 이용자 편익 제고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1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통신경쟁촉진 정책방안 2차, 3차 TF를 17일과 20일 연이어 개최한다. 1차 TF에 이어 2, 3차 TF 주제 역시 알뜰폰이다. 4차 TF 주제는 정해지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상반기 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상반기 중으로 마련한다. 일단 알뜰폰 활성화와 28㎓ 신규사업자(제4이동통신) 진입 방안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알뜰폰과 제4이동통신은 새롭다고 할 만한 방안은 아니어서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제4이통의 경우 이미 7차례 실패한 바 있다.알뜰폰 역시 이통사 자회사 또는 중소 사업자 위주로 구성돼 통신 시장 경쟁을 활성화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현재까지 상황만 보면, 28㎓ 신규사업자는 유치가 쉽지 않아 보이고 알뜰폰 활성화 정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통신시장 경쟁 촉진(활성화) 방안으로 28㎓ 신규 사업자(제4이동통신)와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카드로 꺼낸 가운데, 규모의 경제 실현 가능한 사업자가 부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의 경우 풀(Full) MVNO(알뜰폰) 전환 후 독립적인 요금제 및 독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풀 MVNO 사업자가 등장할 경우 28㎓ 신규 사업자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는 건실한 28㎓ 신규사업자가 나올 경우 제4이통으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3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 경쟁촉진 해법으로 알뜰폰(MVNO) 경쟁력 강화와 제4 이동통신사업자 시장진입 등을 들고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통신과 금융업계 독과점 폐해를 지적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 를 위한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면서 통신 분야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 행보도 더욱 빨라지는 양상이다.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통신시장 경쟁촉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20년 넘게 지속되는 통신 3사 과점구조와 차별성이 부족한 요금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월 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통신시장의 경쟁촉진 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으로 상반기까지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또,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TF’ 1차 회의에서 해외사례를 참고해 현재까지 추진하지 않은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한다고 말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김민철 정보통신정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40GB~100GB 상당 중간요금제 출시와 상반기 내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내놓기로 하면서 이동통신3사를 직접 압박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공정거래위원회에게 금융·통신 분야 독과점 폐해를 줄이고 실효적인 경쟁시스템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라고 지시했다.정부가 소비자들 통신비 부담을 줄여달라고 강하게 압박하는 모양새인데, 과기정통부에 이어 공정위까지 나섰다는 점이 주목된다.통신 3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