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양자기술 분야 ITU-T 기준 표준개발 1위·의장단 진출 2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자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 기구 대응 및 한국 주도 사실표준화 기구 신설을 통해 글로벌 양자기술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자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는 ITU, ETSI, IRTF 등에서 세부 기술 분야별로 추진됐으나, 최근 신설된 ISO와 IEC의 합동기술위원회인 JTC 3(양자기술, 의장국: 한국)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TTA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7에서 TTA 표준 자문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표준 제정(1건) 및 신규 표준과제 채택(2건)의 성과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SG17(정보보호연구반)은 정보보호 분야 표준화를 전담하는 국제연합(UN) 산하 공식표준화기구로, 사이버보안 및 양자기반 정보보호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표준화 과정은 신규 표준 과제 제안→표준과제 채택→표준 개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의장: 순천향대 염흥열교수)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제로트러스트 보안, 첨단항공교통 데이터 보안 등 신규 표준 과제 9건이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차량용 엣지 컴퓨팅 보안 등 총 6건의 표준화 승인 성과(사전채택 2건, 최종승인 4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55개 회원국 330여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SG(Study Group, 연구반) 11에서 자사가 제안한 AI 통합 패키지 ‘AI 풀스택의 구조와 연동 규격’이 ITU-T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ITU-T는 국제 기술 표준화를 위한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 전문기구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정하는 단체다. 현재 약 190개 회원국의 900여개의 산업, 학계, 연구기관 소속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최종 승인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병수 특허청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김태환 SK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유엔(UN) 산하 ITU-T SG17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텔레바이오 인식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술에 대한 ITU-T 국제표준(X.1097)이 사전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김재성 KISA 박사와 펫기업인 파이리코는 지난 20년 4월부터 약 3년6개월에 걸쳐 ‘텔레바이오 인식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개체식별 인증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는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의 비문(코지문), 안면 등 신체적 특징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반려동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KISA와 금융보안원이 공동 제안한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KISA와 금융보안원은 지난 8월 29일~9월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ITU-T 표준화 회의(SG17(정보보호연구반), 의장 염흥열 교수)에 참석해 대응한 결과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KISA와 금융보안원은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을 ITU-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9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하반기 국제회의에서 ‘양자보안통신(QSC, Quantum-safe communication)’ 표준 과제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상반기 회의에서 신규 제안에 성공해 과제로 채택된 ‘양자보안통신’의 표준 개발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표준화 과정은 신규 제안 →표준 개발 → 사전 채택 → 국제회원국 회람 → 최종 승인으로 이뤄진다. 양자보안통신은 양자컴퓨터의 공격으로부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 등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 헬스케어, 디지털포용,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 표준화를 제안해 차기 과제로 선정되거, 메타버스 국제 논의를 주도하는 성과를 얻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멀티미디어 연구반(SG16) 국제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성과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ITU-T SG16은 멀티미디어 시스템·응용서비스
■ 韓 안전자산 美국채 보유 5개월 연속 늘려…세계 18위달러 패권 약화와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3월 주요국 대다수가 미 국채를 사들였고 한국은 5개월 연속 보유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미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한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1140억달러 우리돈 약 151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2억달러 약 4조2000억원 늘었다.지난해 10월 미 국채 시장이 최근 38년 사이 가장 긴 약세장을 기록하면서 다수 국가가 미 국채 보유를 줄였고, 당시 한국의 보유
도심항공교통(UAM)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통신을 연동하는 기술 표준이 국제회의에서 SK텔레콤 주도로 채택됐다.2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SKT가 공동 제안한 통신 서비스 연동 관련 세부 표준안 4건이 지난 15∼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SG11 회의에서 승인됐다.먼저 SKT는 UAM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통신 네트워크를 정의하고, 기체와 정류장 역할을 할 '버티포트' 사이 구조, 기능 및 연동 규격을 마련했다.UAM은 도심 내 짧은 거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검증기반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보안인증 솔루션 업체 에프엔에스벨류는 15일부터 17일 일정으로 금융당국 및 시중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은행협회 관계자들을 만난다.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핀테크협회-한국핀테크지원센터 간 MOU 체결 및 한-우즈벡 은행협회 공동주관 세미나 일환이다.세미나에선 이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의 금융산업 현황과 중앙아시아 진출 의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한국 디지털 뱅킹 및 금융규제 샌드박스 추진현황 등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2024년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를 위한 아태지역 준비그룹 의장으로 김형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가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는 산하 연구반 개편, 연구반 의장단 임명, 정보통신기술 표준화에 대한 의결 및 권고 제·개정 등을 논의하는 ITU의 전기통신표준화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WTSA는 4년마다 개최되며 2024년 10월에 인도에서 WTSA-24가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는 아시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1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하 ITU-T)의 연구 그룹 13(Study Group 13, SG 13) 회의에서 제안한 양자 인터넷 기술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ITU-T는 전 세계 통신 분야 정책과 표준화를 주관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화 부문으로, 산하 연구 그룹에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된 기술은 회원국 간 논의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KT는 현재 ITU 의장단에 진출해 양자 기술의 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KISA가 제안한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ITU-T는 전기통신 관련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산하조직으로 정보통신 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국제기구다.KISA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이번 ITU-T 표준화 회의(SG17(정보보호연구반), 의장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에 참석해 대응한 결과 제안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사이버보안 국제표준회의가 하반기 한국에서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열리는 ITU-T SG17 사이버보안 국제표준회의의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ITU는 국제 기술 표준화를 위한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구(정부 협의체)이다. ITU-T SG17은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으로 지난 2017년부터 한국이 의장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ITU-T에 제출한 UAM 연동 기술 표준화 안이 신규 과제로 승인됐다.SK텔레콤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하 ITU-T)의 SG(Study Group) 11에서 자사가 제안한 ‘안정적인 UAM 서비스 환경을 위한 UAM 서비스 연동구조와 방식’이 표준 과제로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ITU-T는 국제연합(UN)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에 대한 연구 및 표준화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현재 약 190개 회원국의 900여개의 산업, 학계, 연구기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로 출장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루마니아에도 출장을 가는 일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호 장관의 출장 일정은 오는 28일까지다.2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종호 장관은 미국 실리콘밸리 일정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하고 이후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사무차장에 도전한 이재섭 현 ITU 표준화총국장 선거 지원을 위해 루마니아로 떠난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대학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국제망 구간에서 양자내성암호(PQC)를 국내 처음 상용화했다.SK텔레콤은 국제망을 이용하는 글로벌 VPN(Virtual Private Network·가상사설망) 네트워크에서 양자내성암호(PQC)를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는 양자컴퓨터로도 풀어내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이다. 글로벌 VPN는 퍼블릭 네트워크(인터넷)에 가상의 사설망을 구축해 구내망처럼 사
■ KISA “IoT 보안기준 ITU-T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안한 ‘사물인터넷(IoT) 보안 시험·인증 기준 국제표준안(X.1352)’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에서 최종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ITU-T는 전기통신 관련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산하조직으로 정보통신 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국제기구이다.제안한 국제표준안은 IoT 기기 및 게이트웨이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위협 식별, 관련 보안(인증, 암호, 데이터, 플랫폼, 물리적 보안) 요구사항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