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9월 중순 ‘발상이 다른 CEO 조현정의 아름다운 열정’이라는 책이 발간됐다. 1983년 벤처라는 말조차 없을 때 대학 시절 창업을 한 조현정 회장. 25년 동안 CEO로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발간한 책이다. ‘아직 자서전을 쓰기에는 할 일이 많다’면서도 이 책을 발간한 이유는 자신의 IT교육에 대한 신념을 밝히고 싶어서다. 19년째
이원진 구글코리아 사장"2009년은 한국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검색 제품 개발과 빠른 출시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25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구글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2009년을 전망했다. 이원진 대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 사용자에 맞는 검색 역량 강화라는 구글코리아의 기본전략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이사* 중학교 2학년생의 첫경험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는 자바서비스넷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자 사이에 ‘구루’ 개발자로 통할 정도로 실력자다.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이나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 처럼 개발자 출신 스타가 뚜렷히 떠오르지 않는 가운데 이 대표는 개발자 업계에서 앞으로의 롤 모델로 떠오른지 오래다.단순하게 개발
김영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차장 #마음을 움직이다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에반젤리스트. 우리말로 한다면 ’전도사’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손을 부여잡고 기도를 하는 것을 일컫지는 않는다. IT 업계에 적용하면 ’기술 혹은 제품 전도사’인 셈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의 에발젤리스트 김영욱 차장은 에반젤리스트를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오경수 롯대정보통신 대표이사"소금에 절여져 짠 맛만을 내던 배추에 고춧가루, 새우젓,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재료들이 비율과 순서에 맞게 첨가돼 맛과 영양 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김치가 되듯, IT가 다양한 산업분야와 어우러져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만 고객과 시장이 주목하는 1등 핵심역량을 만들어 낼 수 있다"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10일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신임 대표가 6일 오후 안철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경영 방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벤처정신을 회복하고 고객 중심으로 돌아가겠다."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6일 저녁 여의도 CCMM빌딩에서 신임 김홍선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3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특별강연 중인 스티브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감사합니다. 전경련의 초청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이 영광이고 이 만남에 대해 기대하게 된다. 지금은 ’혁신 추구’라는 면에서 특이한 시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다. 시애틀에서 어제 한국에 도착을 했지만, 모두 경제 상황에
장원기 삼성전자 LCD총괄 부사장이 ’FPD 인터내셔널 2008’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차세대 TV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LCD총괄 장원기 부사장은 2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FPD 인터내셔널 2008’의 기조연설에서 "2010년 이후 LCD 시장이 정체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이를 극복하기
지난 1997년 외환위기때 우리나라 국민들이 펼친 금모으기 운동이 새삼 떠오릅니다.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하고 달러는 바닥을 드러내, 급기야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경제국치를 당한데 대한 우리 국민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외국 언론에서도 이 금모이기 운동을 흥미롭게 다루면서 코리아와 한국인에 대해 새로운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달 중으로 미국진출을 선언한 파수닷컴. 이미 미국 내 2개 디스트리뷰터와 DRM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땅을 파수닷컴의 물결로 가득 차게 만들겠다고 자신한다.파수닷컴의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은 일본에 이어 올해를 글로벌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전략의 후속조치다. 이미 일본은 영업채널을 확보해 히다찌건기, 넷원 등 일본 내 레퍼런스 사이트를 40개 이
‘위키’를 기업의 가상협업을 위한 핵심도구로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키를 단순한 백과사전으로 이해하지 말고 기업협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라는 것이다.이경상 이노전스 대표이사는 15일 ‘추계 KM & EDMS 콘퍼런스 2008’ 기조연설을 통해 “위키를 단순한 백과사전으로 받아들이면 기업의 솔루션으로서 이해하기 힘들다"며 "외국 사례들처럼 가상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기업 정보화담당임원(CIO)들은 유연성 높은 IT인프라를 지원해야 한다.” 세계 최대 컴퓨팅 업체인 IBM의 엘리자베스 스미스 부사장은 15일 200여명의 CIO가 참석한 한국CIO포럼 행사에서 "CIO는 비즈니스 전략이 자사 IT 인프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스
광운대학교 이홍 교수 7일 날리지큐브 유저 컨퍼런스에서 지식 경영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통하는 이홍 광운대학교 교수가 ’지식 경영 성공을 위한 변화 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변화 관리를 위한 6가지 전략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했다. 또 무엇보다도 지식경영 활동이 기업의 비즈니스 맥락과 같이 해야하며 최종적으로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산업은 IT가 이끌어 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IT를 이끌어 나가는 기초이자 핵심이 바로 개발자가 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그들은 3D 업종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힘든 날을 지내고 있다. 해외와 비교하면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항상 시간에 쫒겨 야근에 찌들면서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왜 기자가 되셨나요?" - "취업하려고 발버둥 치다가""어떻게 SW 분야 기자가 될 수 있었나요?" -"회사에서 부서 정해주면""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을 때는?" - "월급 받을 때" "왜 기자가 되셨나요?" - "어려서부
천재 발명가 에디슨은 실패한 적인 한 번도 없다고 했다. 다만 일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천 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라고. 아마도 이 정도의 노력과 끈질긴 근성이 있어야 남다른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모양이다. 날리지큐브에서 8년째 EKP(엔터프라이즈지식포탈) 분야의 개발에만 전념하고 있는 이동화 팀장도 이 성취감 때문에 개발을 시작했다. 전산학이
"데이터베이스(DB)는 특화된 전문적인 분야입니다. 그만큼 DB 설계과 관리 등의 역할이 중요한 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DB에 대한 인력 투입이나 투자에 대해 너무나 인색합니다. 앞으로 갈수록 DB의 중요성은 강조될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국내 대표 DB 관련 커뮤니티인 데이터베이스사랑넷(DSN)을 운영하고 있는 문태준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이르지 못하듯, 자바캔 운영자 최범균씨도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미쳤고, 결국 고수로 통하는 지금의 위치에까지 이르렀다. 그는 현재 다음의 커뮤니티개발팀에 근무하고 있다. 그의 개발자로서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전에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바로 그의 어릴 적 소망했던 꿈 얘기다. 그는 어릴 적 꿈이 2개 있었다고 한
자바모델링 운영자 고덕한"일단 한번은 직접 얼굴을 봐야합니다. 온라인상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지만 어떻게 얼굴도 모르고 지낼 수 있겠습니까" 자바 모델링 운영자 고덕한씨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시한다. 일단 대면식을 하고 난 뒤 신뢰를 쌓고 나면, 그 사람과는 끝까지 좋은 관계로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다른 커뮤니티와 달
오라클클럽 김정식 운영대표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는 후배 개발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안철수 교수처럼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이고 싶어요. 최종적으로는 한 분야에서만 30년차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회원 수 2만명이 넘는 오라클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식씨. 이제 9년차 개발자인 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DB 전문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