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월드컵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특히 금융회사들은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월드컵 이벤트를 젊은 고객들, 플랫폼 고객을 확충하는 기회로 삼고 있는 것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우리은행, 케이뱅크. 비씨카드, 신한은행 등이 월드컵 한국 경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권 월드컵 마케팅 열기...한국 경기 맞춰 다양한 이벤트월드컵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 번째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증자 후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늘어난다. 출범 당시 2500억원이었던 자본금 규모는 여섯 차례의 증자 과정에서 11개월 만에 1조2000억원의 신규 자본금을 확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 5년 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빠른 여수신 성장세와 함께 자본 확충을 이어오고 있다. 신규 발행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엔데믹 속에 국내외 이커머스 업계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분주하다. 우선 기업공개(IPO)에 나선 회사들 행보가 두드러진다.컬리, 오아시스마켓, 11번가는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상황으로 인한 증시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IPO를 추진 중이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다. 앞서 쏘카가 공모 과정에서 흥행 파워를 보여주지 못했고 상장 이후에도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컬리는 지난 8월 말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다. 예비상장 심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6개월 이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투자 펀드인 노스아이랜드가 1억2500만달러 규모 새 투자 펀드를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노스 아일랜드는 신생 크립토 및 웹3.0 회사들 및 프로로콜들을 상대로 30~40개 초기 단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초기 투자는 25만달러에서 300만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노스아일랜드는 버그 바운티 플랫퓸 임뮨파이(Immunefi),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 악셀라(Axelar)와 BCB그룹와 같은 회사들에 투자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노스아일랜드는 지난해 7200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새벽배송 플랫폼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코스닥 진출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컬리에 이어 오아시스까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침체된 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오아시스마켓가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시스마켓의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3264만주로 이 중 652만8000주를 공모할 예정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오아시스마켓이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에 8일 제출했다.오아시스마켓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은 2020년 8월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1년 6월 한국투자증권을 추가 선정하며 IPO를 준비해왔다.지난 6월 이랜드리테일로부터 3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1000억원을 인정받았다.오아시스마켓은 2020년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머스트벤처스, 펜타스톤-코너스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1% 늘어난 7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4억원으로 작년 2분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아시스마켓은 “성남 제1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와 더불어 성남 제2 스마트 통합 물류센터 가동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오아시스마켓은 2018년 새벽배송 시장 진출 이래 꾸준한 영업이익을 내며 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시스코 투자 부문인 시스코 인베스트먼트가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 스타트업 아일랜드에 투자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공지했다.아일랜드는 2월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를 공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브라우저 환경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는 보안 스택을 간소화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정책을 통제하고 보다 생산적인 브라우저 환경을 제공한다.마이크 페이 아이랜드 공동 창업자는 2일(현지시간) SDX센트럴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새벽배송 시장에서 이탈하는 업체들이 나오면서 업계 재편이 가시화하고 있다.롯데, 헬로네이처에 이어 GS리테일, 프레시지가 새벽배송 중단을 선언했다. 반면 네이버쇼핑과 코스트코, 이랜드리테일 등이 유통 대기업들이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면서 예전과는 다른 업계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지난달 GS리테일과 프레시지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했다. 프레시지는 7월 26일 이후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GS프레시몰은 31일부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중단했다. 앞서 BGF 자회사 헬로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새벽배송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이 홈앤쇼핑, 이랜드, KT알파 등 대기업들과 잇따라 협력을 맺고 신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상장을 앞둔 만큼 몸집을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오아시스마켓은 올 2월 홈앤쇼핑으로부터 1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1조2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오아시스마켓이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를 유치한 것은 홈앤쇼핑이 처음이다. 지난 6월에는 이랜드리테일이 오아시스마켓 모회사 지어소프트가 보유한 오아시스마켓 지분 3%를 330억원에 매수하며 또다른 전략적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국내 쇼핑몰들이 매출 확대를 위해 평균 3개 이상의 마켓을 연동해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24는 자사 통합관리서비스 '마켓플러스'를 이용해 매출 성장 중인 5만개 온라인몰을 조사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쇼핑몰이 연동하는 마켓은 주로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쿠팡 등 대형 오픈마켓과 종합 쇼핑몰을 기본으로 사용하면서 ‘내 쇼핑몰’의 판매 상품 특성과 타깃 고객을 고려한 버티컬 마켓(특정 품목에 특화된 서비스)을 복수로 선택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쇼핑몰 사업자는 여러 마켓을 활용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티움’은 SK텔레콤이 미래 ICT비전 제시를 위해 을지로 본사에 설립한 총 1370㎡(414평)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이다.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띄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으로, New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고 있다.모든 기술 영역의 초연결을 통해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환경과 인간, 기술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SK텔레콤과 한국 ICT 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이 윤경훈 전 LG CNS, 이랜드그룹 홍보총괄 임원을 홍보총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윤경훈 고문은 LG유플러스와 LG CNS 등 LG그룹에서 홍보팀장, 홍보·대외업무 임원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이랜드그룹의 커뮤니케이션 총괄 임원을 지냈다.윤 고문은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기업인 발란에 홍보 시스템 구축, 인재 육성 등 홍보실 토대를 만들고, ESG 경영실장을 도와 대내외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또 발란은 대표이사 직속 ESG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열기가 수그러들면서 상장을 추진하던 기업들 고심이 깊어지고 있지만 신선식품 새벽배송 3총사 컬리, 오아시마켓, SSG닷컴은 올해 안 상장을 계속 추진하는 모습이다.컬리는 ‘유니콘 특례 상장’(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 요건으로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상장 1호를 노리고 있다. 유니콘 특례 상장 요건은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기업이 기술성 평가 기관 한 곳에서만 A등급 이상으로 받으면 상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컬리는 지난 3월 28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신선시품 새벽배송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이 이랜드리테일과 지분 및 사업, 운영 계약에 대한 사업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랜드리테일이 오아시스마켓 모회사인 지어소프트로부터 오아시스 보통주 84만2062주(지분율 3%)를 주당 3만9189원에 매수하며 전략적 투자자(SI)로 올라서게 됐다. 매수금액은 약 330억원이다.지어소프트는 이랜드리테일이 오아시스마켓의 기업 가치를 1조1000억원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양사는 ▲사업우선투자권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 ▲신선상품 공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시장을 향한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공세가 더욱 빨라졌다. 온프레미스(구축형) 사업에 주력해오다 SaaS로 확장하거나 무게 중심을 아예 옮기는 회사들이 서서히 늘고 있다. 이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는 분위기.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업체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은 B2B SaaS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수합병(M&A)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글로싸인(전자서명), 플랜잇(데이터 분석/시각화), 넛지(재무솔루션) 등을 인수한데 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현장 직원용 협업툴을 표방하는 샤플(Shopl) 개발사인 샤플앤컴퍼니가 6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IMM인베스트먼트가 이번 시리즈A 투자를 리드했고, 기존 투자사인 TBT를 비롯해 KDB산업은행, IBX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IMM인베스트먼트의 조석영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현장 업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샤플(Shopl) 서비스 초기 완성도, 고객 만족도 및 시장 진입 속도 등의 성과에 공감했고 향후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알트코인 대표주 이더리움(ETH)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4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한 때 4654달러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6만달러대 초반 박스권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비트코인(BTC)과 달리 이더리움은 지난 7월 중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최근에는 이더리움이 연내 1만달러 벽을 깰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오는 상황이다.온체인 분석가 메튜 하이랜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추세라면 오는 12월 혹은 내년 1월 경 이더리움이 1만달러를 넘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신한은행은 이랜드그룹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랜드그룹은 유통, 패션, 레져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NC백화점, 뉴발란스, 애슐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등 1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유통기업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디지털 인프라 결합을 통한 신규 로열티 프로그램 구축, 두 회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제휴 마케팅, 디지털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금융과 유통의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신규 멤버십·결제 서비스, MZ세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스마트공장 추진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가 서울 코엑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이번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K방역 보건용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 78개 기업이 행사 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그간 누적 632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5회 모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