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실적 반등을 노린다. 우선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이 9월께 출시할 아이폰15 OLED 패널 초도 물량 공급한다. 중국 BOE가 애플용 OLED용 공급에선 밀리고 있어, 이번 아이폰15용 패널 공급 역시 양사 간 경쟁이 될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9월 중 출시할 아이폰15용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전량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을 겨냥해 공급을 확대하던 BOE는 이번 디스플레이 패널에 대한 애플 승인을 얻지 못한 것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자동차 부품 기업 글로벌 1위인 보쉬(Bosch)로부터 최우수 공급 경쟁력을 인정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보쉬로부터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쉬는 1987년부터 2년마다 전세계 3만5000여곳 협력사 중 부품·원자재·재료·서비스 각 분야 최상위 0.1% 협력사에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여하고 있다.보쉬는 LG디스플레이가 OLED를 포함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 분야 기술력,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 차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 TV가 영국 비영리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로부터 ‘최고 접근성’ 제품으로 선정됐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위치는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와 협력해 화질, 음질, 접근성을 바탕으로 삼성 네오(Neo) QLED(QE65QN85B)와 OLED(QE55S95B)를 1, 2위로 선택했다. 위치는 이들 TV가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를 위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위치는 삼성 TV의 접근성 기능을 ‘모든 제품들의 기준(Gold standard)’이라고 평가했고, 삼성 TV의 부분 화면 확대 기능도 긍정적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차량 전동화·자율주행화 추세에 따라 2027년 126억3000만달러(약 16조3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밸류체인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협회는 자동차의 자율주행화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면서 디스플레이가 점차 대형화, 고해상도화 추세에 올라탔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년(2017~2022년) 동안 액정표시장치(LCD), 중소형 패널에 집중되며 연평균성장률(CA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까지 약 5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애플이 OLED 패널 대량 생산 권한을 삼성에게 부여했다는 소식이다. 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아이폰15 디스플레이의 공급업체로 LG와 중국 BOE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들은 아직 대량 생산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LG가 애플에게 조건부 승인을 받으려면 하나 이상의 변경 사항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며, BOE는 다이나믹 아일랜드 컷아웃 생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 3월 애플이 BOE의 주문을 삼성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 콘솔이 예상보다 빨리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 닌텐도 스위치 OLED 출시 이후 닌텐도 스위치2 출시에 대한 추측이 무성했다. 당초에는 다음 콘솔 출시까지 약 6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3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출시가 생각보다 이를 수도 있다. 최근 닌텐도 관계자들이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새로운 콘솔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 중이라고 외신 VGC에 밝혔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5 및 엑스박스 시리즈에서도 겪었던 재고 부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년간 ▲여성독립운동가 ▲제주 해녀항일운동 ▲하와이 교민 등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굿즈와 게임을 통한 참여형 기부 활동도 전개해왔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광복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으로 하와이 거주 애국지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LG CNS는 오픈소스컨설팅, 애자일 프레임워크 제공 기업 스케일드애자일과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기반으로 앱 현대화(AM, Application Modernization) 사업기회 공동 발굴을 골자로 하는 제휴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IT업계에서 애자일1은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이는 방법론이자 유연하고 신속하게 일하는 문화를 말한다. 애자일은 약 50명 이하 인원을 투입하는 소규모 프로젝트에 활용됐다. 몸집이 큰 대형 조직은 애자일을 적용하기 쉽지 않았다.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은 수백명 이상이 참여하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희비가 엇갈렸다. LG전자는 주력인 가전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안정적인 실적을 냈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도체 경기 불황에 발목을 잡힌 모습이다.전자업계의 양대산맥인 두 기업이 상반기 엇갈린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하반기에는 어떤 사업 전략을 꾸리고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요가 살아나는 고성능·고용량 등 고부가 중심 반도체에 집중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고도화한 기업간거래(B2B) 중심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조100억원, 영업이익 6700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27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5.26% 급감했다. 반도체 시황 악화로 수익성이 급감했지만, 직전분기보다는 전사 영업이익이 소폭 늘면서 사실상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인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에서는 매출 14조7300억원, 영업손실 4조3600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황 악화가 지속되며 다시 한번 대규모 적자를 냈다. 다만 인공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SDI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역시 4분기 연속 5조원을 돌파하며 호조를 보였다.삼성SDI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조8406억원, 영업이익 450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2%, 영업이익은 4.9%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19.9%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7%를 기록했다.배터리 부문 매출은 5조2701억원으로 29.4%, 전 분기 대비 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26일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통합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워치6(Galaxy Watch6)' 시리즈를 공개했다.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갤럭시 고유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 워치6, 회전식 물리 베젤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을 담은 갤럭시 워치6 클래식으로 구성됐다.이번 제품에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면 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다양한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26일(한국시간)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3종 모델로 출시된다. 각 제품은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 프로세서 △베이퍼 챔버 탑재 △IP68 방수·방진 등을 지원한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태블릿 사용 시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5개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흑자전환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 도래와 주력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일자가 다가오는 만큼, 적자 폭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지면서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LG디스플레이는 26일 2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컨퍼런스 콜)를 열고 매출 4조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줄고 영업손실 폭은 80% 확대됐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7.4% 증가, 영업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OLED, 대형 LCD 중심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 약 4조원의 수주를 확보했다.손기환 LG디스플레이 오토마케팅상품기획담당은 "2분기까지 OLED, 대형 LCD 중심 자동차(Auto) 중심 수주는 약 4조원이다. 수주는 지속 성장하고 있어 내년, 내후년 수주 목표도 상향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주잔고는 20조원을 기록하고 있고, 이를 통해 안정적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매출은 연평균 성장률 10% 중반대로 예상된다"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흑자 전환 달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반기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신제품 출시로 소형 OLED 패널 매출 비중이 매분기 10%포인트(p)씩 상승하며 실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김희연 LG디스플레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올해 소형 패널 매출 비중이 2분기 20%대에서 3, 4분기로 가면서 매 분기 10%p씩 늘어날 전망"이라며 "신규 팹 가동에 따른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자사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형 IT 패널의 경우 TV 가격 상승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11억원, 영업손실 238억원을 기록한 잠정실적을 26일 공개했다.전지박·동박 사업부문 2분기 매출은 736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납품 시기 조정 요청으로 인한 출하량 변동 영향과 더불어 반도체 업황 부진이 겹치며 동박 수요가 감소했다.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유럽 전력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전방산업 부진이 더해져 영업손실이 지속됐다.다만 회사는 유럽 생산기지인 헝가리 제2공장 양산 시작으로 전지박 생산량이 확대되고, 동박 신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6일 매출 4조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한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80% 더 확대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7.4%이 증가하고 적자 폭이 19.7% 줄어들었다. 당기순손실은 6988억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는 1297억원(이익률 3%)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가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 내 재고 수준 감소 덕분이다. 지난해부터 TV, IT 제품 중심으로 전방 산업의 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 가을 출시될 애플워치 울트라 가벼워질 전망이다.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유명 애널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궈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과거 노란색상 아이폰14 출시일을 맞췄던 밍치 궈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애플워치 울트라는 지금보다 가벼울 것으로 보인다.이는 애플이 3D 프린팅 부품을 사용했기 때문일 수 있다. 앞서 밍치궈 애플 전문 분석가는 애플이 신형 애플워치 울트라에 3D 프린팅 부품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3D 프린팅 부품 소재는 플라스틱,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전자 업계가 하반기 분위기 반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경기둔화 여파로 쌓인 시장 내 재고가 점점 감소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등 계절적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어서다. 하지만 예년보다 수요 상승 신호가 약해 기대 만큼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전자 업계는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본격 시작한다.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삼성전기가 26일, 삼성전자·LG전자가 27일 실적을 내놓는다.양대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