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파라마운트가 케이블 채널 쇼타임 운영을 종료한다.12일(이하 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쇼타임 가입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파라마운트가 운영하는 OTT 채널 파라마운트 플러스(+)에 쇼타임을 통합한 지 불과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앞서 파라마운트는 지난해 6월 기존 9.99달러였던 파라마운트+ 가격을 11.99달러로 인상하며 '파라마운트+ 위드 쇼타임'으로 리브랜딩했다. 파라마운트+ 위드 쇼타임을 통해 사용자들은 파라마운트 콘텐츠와 쇼타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쿠팡은 12일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오는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이 가능하다.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무료 배송·배달·직구, 무료 반품과 무료 OTT 등 고물가 시대 고객 부담을 줄여준 '5무(無)' 혜택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달부터 와우 혜택에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을 추가해 와우회원들이 비싼 배달비 걱정없이 음식을 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최대 케이블 업체 컴캐스트가 소유한 NBC유니버셜이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12억달러(약 1조6364억) 규모의 광고를 판매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했다. 올림픽 광고 판매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댄 러빙거 NBC유니버셜 올림픽 영업 책임자는 "올림픽 개회식 및 폐회식 광고가 모두 매진됐다"라며 "광고 매출 중 3억5000만달러(약 4772억9500만원) 이상이 신규 스폰서로부터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NBC유니버셜은 앞서 76억5000만달러(약 10조4323억원) 규모의 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TV플러스(+)가 미국 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 점유율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하지만 전세계 영화광들의 정보창고로 알려진 IMDb에서는 애플TV플러스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스트리밍 동영상 검색 엔진 저스트워치(JustWatch)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애플TV플러스의 점유율은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8%를 기록했다. 점유율 1위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22%)가 차지했고, 넷플릭스(21%)가 그 뒤를 이었다. HBO의 점유율은 14%로 3위였다.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애플 비전 프로 출시를 앞두고 넷플릭스는 애플 비전 프로용 앱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혀 많은 사용자의 아쉬움을 자아냈다.이에 이후 '슈퍼컷'이라는 새로운 앱이 출시됐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애플 비전 프로로 넷플릭스는 별도의 레터박스 바 없이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비전 프로에서 넷플릭스를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슈퍼컷은 자막, 오디오 출력, 재생 속도, 몇 초 앞뒤로 건너뛰기 등의 재생 제어 기능과 프로필 간에 즉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재생목록 생성 기능을 도입했다고 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스포티파이는 AI를 사용해 사용자의 프롬프트에 기반한 재생 목록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개인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청취 기록과 선호도에 맞는 재생목록을 생성한다.예를 들어, 재생목록이 생성된 후에도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덜 경쾌한 느낌"나 "더 팝에 가까운 노래" 등의 원하는 명령을 통해 결과를 수정하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가 지난해 11월 미국 표준 특허 48건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에 매각했다고 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미국 특허상표청에 따르면 LG전자가 오포에 매각한 특허는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 영상신호 압축에 필요한 코덱 표준특허다. 코덱은 디지털 비디오와 오디오 압축 및 압축 해제 기술을 뜻한다. LG전자가 오포에 특허를 매각한 것은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는 표준특허가 많아 대규모 특허 수익화가 가능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한때 사람들이 CBS나 ESPN 같은 텔레비전 채널에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던 케이블 및 위성TV 서비스가 가입자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TV는 계속해서 가입자를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유튜브에 따르면 2017년 첫 테이프를 끊은 유튜브TV 가입자는 올해 2월 기준 800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유튜브TV는 미국 TV 구독 서비스 시장에서 차터(Charter)와 컴캐스트에 이어 3위 사업자로 부상했다. 유튜브TV를 제외하면 컴캐스트, 차터, 디시 네트워크 등 주요 케이블TV 서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즈니플러스(+)가 비밀번호 공유를 단속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미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6월부터 일부 시장에서 비밀번호 공유 단속을 시작하고, 이후 9월에는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디즈니플러스 계정의 가족 외부 구독 공유가 금지되는 것이다. 위반 시 계정이 해지될 수 있다.이는 디즈니가 연간 약 40억달러(약 5조4108억원)에 달하는 스트리밍 손실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매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의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각 미디어 업계도 페스티벌 준비로 바쁜 가운데 유튜브는 코첼라 페스티벌 생중계에 멀티뷰 기술을 적용한다고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유튜브 멀티뷰 기능을 통해 시청자는 한 화면에서 최대 4개의 무대를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시청자는 유튜브TV 앱을 통해 코첼라 페스티벌 스트리밍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유튜브와 코첼라 페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서비스 시작 3개월만에 아프리카TV를 제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순위 1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 앱 사용자는 216만명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 앱 사용자(196만명)를 넘어섰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111만명, 올해 1월 153만명, 2월 201만명, 3월 216만명을 기록하며 매월 사용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스코드가 비디오 게임 제작자에게 광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제작자의 게임이 더 많은 게이머에게 노출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스폰서 퀘스트'라고 불리는 해당 기능은 게이머가 게임 스트리밍 영상을 디스코드를 통해 다른 게이머에게 시청을 유도할 경우 게임 내에서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디스코드는 앞서 루카스필름 게임즈 및 에픽게임즈와 함께 광고를 테스트한 바 있다. 가령 게이머가 포트나이트 플레이 영상을 다른 게이머에게 보내 15분 이상 시청하도록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매년 3월 31일은 오류나 재해, 사고,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디지털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세계 백업의 날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장비인 나스(NAS)를 통한 개인 데이터 보호 방법을 제시했다.NAS는 중앙집중식 파일 서버로 여러 사용자가 와이파이 또는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TCP/IP 네트워크에서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서버와 비슷한 장비지만 데이터 저장과 공유에 무게를 둔다는 점이 특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아프리카TV가 주식회사 '숲(SOOP)’으로 사명을 바꾼다.29일 아프리카TV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SOOP은 모든 구성 요소들을 아우르는 ‘숲’ 생태계처럼, 다양한 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뜻한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CI도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는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더 넓은 세계와 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기정통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알뜰폰 활성화에 고삐를 쥔다. 알뜰폰 망 도매대가 인하, 알뜰폰 대량 데이터 미리 구매 시 할인폭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용자가 알뜰폰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알뜰폰 신뢰성 강화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성과 및 향후계획' 브리핑에서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같은 내용의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다만 류 실장은 “통신비 부담완화 대책 때문에 알뜰폰 강화 방안을 내놓은 것이 아니다”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TV플러스(+)가 인터넷무비 데이터베이스(IMDB)에서 최고 등급의 콘텐츠를 보유한 스트리밍 플랫폼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2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셀프파이낸셜(Self Financial)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전했다.이 연구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훌루, 피콕, HBO맥스, 파라마운트 플러스, 애플TV플러스를 포함한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의 콘텐츠에 대한 IMDB 등급을 분석했다.콘텐츠 보유수 면에서 1위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1만3827개의 영화 및 프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왓츠앱'(WhatsApp)이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다. 이 기능들을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 폰아레나 등이 소개했다.왓츠앱에 이미지 및 동영상 화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이는 사용자가 파일을 전송할 때 표준 화질과 고화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표준 화질은 작은 파일 크기 및 빠른 공유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고화질은 저장 용량이 두 배 가량 높아진다. 해당 기능은 현재 왓츠앱 베타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하고 해지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하더라도 할인폭이 크고, 여러 개의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 할인율이 높아지는 것도 유독의 강점 중 하나다.유독은 올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MAU 213만명을 기록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스스로를 성적으로 보이게 하는 '셀프 포르노화'가 두드러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6일(현지시간) 기가진에 따르면 스페인 알칼라대 크리스텔 안시오네스 앵구이타와 밀리언 체카 로메로는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콘텐츠 1920개를 선정해 각 콘텐츠에 등장하는 스트리머의 성적 묘사를 정량화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성적 묘사를 정량화하기 위해 옷에는 0~4점을, 노출한 몸의 부위는 0~3점, 자세와 입은 0~2점, 성행위 동작이나 롤플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2023년 미국에서 레코드판(LP판) 판매량이 CD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26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미국음반산업협회(RIA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CD 판매량보다 600만장 더 많은 4300만장의 레코드판이 판매됐다. 1987년 이후 2번째로 레코드판 판매량이 CD를 넘은 것이다.또한 레코드판의 높은 가격 덕에 수익도 CD를 훨씬 앞질렀다. 지난해 레코드판 수익은 14억달러, CD는 5억3700만달러였다. 이는 물론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익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 수치인데, 지난해